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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총연합회, 통일기도운동과 교회연합을 이루는 국·내외 4,300교회 기도자료 5집 발표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9/01 [14:20]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지난 3월 29일부터 시작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있는 삼일저녁 예배 및 기도회를 통해, ‘국·내외 4,300교회가 복음의 뜻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분단 된 것이 하나가 될 때까지’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통일기도와 교회연합을 이루는 기도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에, 세기총은 오는 8월 30일(수)에 다섯번째로 사용 될 기도운동에 사용할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황인찬 목사(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현 의왕중앙교회 담임목사)가 맡았으며 에베소서 2장 14절∼18절의 본문으로 ‘우리의 화평이신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황 목사는 “최근 북한의 핵 보유와 미국과 북한 간의 극단적 대립 등으로 통일에 관한 논의 자체가 불가한 시대적 흐름 속에 있지만 말씀 안에서 이런 때 일수록 조국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둘로 하나를 만드시기 위해 막힌 담을 허시는 그리스도의 역사(役事)하심을 구해야 할 사명이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황 목사는 “막힌 담을 허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주님은 우리의 화평이시기에 민족과 사상적 대립의 담을 사랑으로 허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들은 화평케 하신 주님을 따라 담을 헐어내야 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사명이 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황 목사는 “김정은 정권과 북한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일, 공감은 고사하고 용납할 수 없고,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일들뿐이고, 북한의 벼랑 끝 전술로 민중을 볼모로 전장으로 내모는 상황이나 국민의 민생고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핵개발 등으로 국민을 더 도탄에 빠트리는 행태나 최악의 인권상황과 헤아리기 어려운 부조리 등이 있지만 바로 이것이 우리가 기도해야할 사명임을 다시한 번 자각하게 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북한선교를 계속해야 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무엇인가 일해야 하고, 민족의 평화 통일을 위해 더디고 험난할지라도, 천문학적 통일 경비가 소요될 지라도 믿음으로 우리는 민족 통일을 지향해 나가야 된다”고 전했다.

한편 세기총은 동일한 설교와 기도를 위해 세기총(www.kccw.kr)과 인터넷 신문 교회정론(www.cra-aligo.com)의‘통일기도회’창에서 예배순서와 설교문을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기도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목회자나 교회 및 단체는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국(02-2232-6930)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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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1 [14:2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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