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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교단•교계 | ||||||||
부여군의회·부여군기독교연합회 구룡 할랄도축장 관련 간담회 가져 | ||||||||
지난 8일(화) 부여군청에서 부여군수, 군의회위원 및 부여군 기독교계 대표 등 30여명 참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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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와 부여군기독교연합회(회장 유기종 목사, 이하 부기연)는 지난 8일(화)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수출 소도축 가공시설(할랄도축장) 지원사업’과 관련한 ‘열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여군이 할랄 가공시설 지원사업과 관련 해 부여군과 기독교연합회와의 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용우 부여군수와 부여군의회의장 이경영 의원을 비롯한 의원 대부분이 참석했으며, 부여군기독교연합회에서는 연합회장 유기종 목사를 비롯한 18명의 목사 및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3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장합동총회 이슬람위원장 김윤생 목사가 자리를 같이해 최근 부여군 구룡면에 설치 예정인 할랄 도축장과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국민의례와 참석자 인사 및 소개의 시간을 갖고 부여군의회 이경영 군의장과 부기연회장 유기종 목사가 참석자들을 소개한 후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기연과 군의원 및 부여군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된 가운데 부기연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할랄도축장 관련 부여군에서의 지원활동을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기라 대두됐고, 부여군에서는 부여군 지원금 외 충남도와 농축식품부의 지원 관련한 내용은 손을 댈 수 없는 형편이라고 답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군 관계자는 할랄도축장 공모사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공모내역과 규모, 비용에 대해 브리핑을 하면서 설명하면서 도축장의 공모 입찰과정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어 이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농축식품부 사업시행규칙과 충청남도 사업’이라면서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비용을 설명하면서 부여군의 입장을 설명했으며, 군으로서는 법적 허가를 할 수 밖에 없으며 보완사항을 충족시킨 후 허가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를 했다. 이에 부기연 관계자들은 할랄도축장은 절대 허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개진했고, 부여군과 의회는 “사업자에게 포기를 권유하자고 하여 추진하기로 했으나 어려움이 많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한 참석자는 “부여군의 허가조건대로 1일 400두를 도살하게 되는데 여기서 나오는 피(血) 처리시설도 문제이므로 허가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하자 “현재 민원사항을 철저하게 보완하도록 지시한 상황”이라고 답을 내놨다. 특히 부기연 관계자의‘부여군의회에서는 이런 상황에 이를 때까지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부여군에서는 어찌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민원과 문제가 있으며. 이 사업과 관련한 부여군의 입장을 내놓으면서 이 공모사업이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면 이 문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정리가 필요하지만 부여군의 행정사항에 대한 부기연의 이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기연은 “이러한 중요한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지역주민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는 것을 지적받을 만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딸기재배농가가 많은데 도축장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도축장 건설은 당연히 취소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참석자들 간 상당부분 공감을 이뤄 향후 이 문제와 관련된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여겨진다. /오종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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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21 [14:0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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