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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지역대학 | ||||||||
한남대 GMLP사업단, 글로컬 다문화 징검다리 영어캠프 | ||||||||
미국 한인 1.5세대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영어교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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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글로컬다문화지도자양성사업단(GMLP, 단장 천사무엘 교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전시 다문화가정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글로컬 다문화 징검다리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1.5세대 대학생과 직장인 등 19명이 영어교사와 스텝으로 참여해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남대의 기독교학과, 교육학과의 학생들도 한인 1.5세대들과 팀을 이루어 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학생은 37명으로,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영화로 영어 배우기’, ‘노래로 영어 배우기’, ‘게임으로 영어 배우기’, ‘영어로 생각하고 글로 표현하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영어캠프를 위해 미국 현지의 임봉한 목사(The Moving Church)와 이사무엘 목사(R-Ministries)가 작년부터 사업단과 함께 준비했으며, 올해 4월 한남대에 답사를 오기도 했다. 임봉한 목사는 “이번 영어캠프는 한국의 다문화가정 학생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소수 이민자로 살아가는 1.5세대 한국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천사무엘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이중정체성의 강점을 잘 살려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인재들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남대 외국어교육원, 대전시교육청 글로벌 영어캠프 운영기관 선정됐으며, 외국어 교육원은 지난 2일(수)부터 9박10일간 외국어교육원과 기숙사에서 캠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대전지역 중학교 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글로벌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이 한남대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면서 원어민교수들의 정규 영어회화 수업과 그룹 프로젝트, 공예수업, 요리활동, 야외견학 등 다채로운 창의형 수업을 받게 된다. 영어캠프에는 한남대 영문과 교수, 외국어교육원의 원어민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보조교사와 스태프로 중학생들을 돕는다. 글로벌 영어캠프는 영어체험 활동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방학 중 단기 집중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교육 격차 해소 및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이 마련한 것이다. 정향재 한남대 외국어교육원장은 “수준별 소그룹으로 반 편성을 해 영어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타문화권의 사고방식과 생활습관 등을 이해함으로써 글로벌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프를 즐겁고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1956년 장로교 미국인 선교사들이 설립한 대학으로 당시부터 외국인교수들의 강의가 많아서 ‘영어가 강한 대학’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한남대학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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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6 [15:3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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