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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은혜를 회복해 제사장나라 같은 은혜가 임하게 하자!”
기감, 남부연회전도부흥단 전명구 감독 초청 ‘6.25상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연합기도회’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7/07 [15:13]
▲ 설교를 하고 있는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사진 왼쪽)와 인사말을 전하는 남부연회 전도부흥단장 전석범 목사(오른쪽).     © 오종영(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 전명구 감독은 지난22일(목) 대전시 서구 도안북로 88에 소재한 목원대학교회(김흥관 목사)에서 개최된 남부연회 부흥전도단(단장 전석범 목사)이 주최하는 제6차 6.25상기 나라와 민족을 위한 남부연회 목회자 평신도 연합영성기도회에서 ‘에덴의 회복자가 되자!’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감리사와 실행부위원 및 목회자와 성도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연합영성기도회는 최승호 목사의 남부연회 제21대 감독 취임과 더불어 전석범 목사가 전도부흥단장으로 취임하면서 연회 내 교회들의 연합과 영성회복을 통해 연회부흥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돼 이번에 6번째 연합영성기도회를 개최했다.

대전과 충남지역은 선교지형에서 나타나듯이 감리교선교가 활발했던 지역으로 대전지역 또한 감리교회들의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이며 지역 거점교회로서의 역할을 하는 감리교회들이 많다.

특히 23개 지방으로 구성된 남부연회(감독 최승호)는 623개의 교회와 1000여명의 목회자 및 11만 1000여명의 성도가 소속된 공동체로 지역의 중심교단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이날 연합영성기도회는 김홍관 목사(목원대학교회)의 사회로 이보형 장로(남선교회연합회장)의 대표기도와 이종례 장로(여선교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 후 목원대학교회 성가대가 ‘은혜 아니면’이라는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연합영성기도회에서 목원대학교회 성가대가 특별찬양을 드리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이어 성회를 주관한 단장 전석범 목사가 이날 참석한 내·외빈을 소개한 후 “남부연회에 기도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남부연회가 최승호 감독님을 중심으로 전국지방회를 순회하며 기도회를 갖고 있는데 오늘 6번째 연합영성기도회를 전명구 감독님을 모시고 6.25상기 기도회로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집회에 큰 은혜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한 후 강사 소개를 했다.

이어 전명구 감독이 ‘에덴의 회복자가 되자!’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전감독은 이날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이 범죄하니 황무지같이 되었으나 하나님 앞에 돌아오니 에덴동산 같은 축복을 받았다”면서 “우리가 기도함으로 에덴의 은혜가 회복되면 제사장 나라 같은 은혜가 임하게 되며 6.25같은 참상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감독은 “우리가 기도하고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통일도 이뤄질 것”이라면서 “에덴의 회복자가 되는 것은 곧 승리의 복을 누리는 것이며 승리의 상급은 기쁨인데 우리가 기쁨을 회복한 승리자가 되어 기도하다보면 큰 능력을 받고 응답받아 성공자의 삶을 살아갈 뿐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계속 임하니까 강퍅한 마음, 굳은 마음이 부드럽게 되고 결국 행복자요 감사자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감독은 “기도는 기쁨을 회복한 사람이 할 수 있고 능력자요, 성공자로서 살아갈 수 있는데 오늘 우리 모두는 절대적인 힘이요 그 능력, 힘을 얻으려고 이 자리에 모였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승리자, 기쁨자, 성공자, 행복자, 감사자가 되어 에덴을 회복해서 에덴을 이 땅에 세워나가도록 하자”고 말씀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끼쳤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전도부흥단(단장 전석범 목사)는 지난 22일(목) 오후8시부터 목원대학교회에서 전명구 감독회장을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6.25상기 영성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 오종영(발행인)


설교 후에는 전도부흥단 총무 박창호 목사의 인도로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기도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통성으로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위해 ▲남부연회 623개 교회의 큰 부흥을 위해 ▲남부연회 최승호 감독과 실행부원, 목회자 성도들의 에덴 회복을 위해서 ▲동성애와 이슬람의 확산방지를 위해 간절히 합심기도를 드린 후 박영태 감독의 축도로 연합영성기도회를 마쳤다.

이날 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에덴의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는 순간이었다”고 고백했으며, 전도부흥단장 전석범 목사는 “매달 진행되는 연합영성기도회를 통해 남부연회가 기도의 영성으로 변해간다는 얘기들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연합기도를 통해 연회 내 지방회를 영적인 분위기로 확 바꿔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연회 전도부흥단은 오는 9월 대전북지방 소속 하늘빛교회에서 제7차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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