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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금식기도로 무장된 300명의 용사를 훈련시켜 한국교회에 도전과 변화를 주겠다”
대전 한밭제일교회, 26일(월)-28일(수)까지 전국교회 목회자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7 전국목회자세미나’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 일깨워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7/07 [15:02]
▲ 대전 한밭제일교회에서 열린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최 2017전국목회자 세미나에서 주강사 이영환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세미나 후 제1기생 70명에 이어 제2기생 330명의 목회자들이 40일금식기도를 작정함으로써 400여명의 목회자들이 전국에서 강력한 기도의 불을 지피며 신선한 영적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다.

“이제는 40일 금식기도로 무장된 300명의 용사를 훈련시켜 한국교회에 도전과 변화를 줄 수 있는 세미나가 되었으면 합니다.”(이영환 목사)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가 주최한 2017전국목회자 세미나‘장자권의 권세와 누림+40일금식기도 세미나 및 전도세미나’가 26일(월)-28일(수)까지 대전시 유성구 계백로 913번 길에 소재한 한밭제일교회(이영환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헷세드워십찬무단의 찬무와 갓페라 가수 김민석 전도사의 특별 무대가 있은 후 성시화본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의 사회로 남승제 목사(성시화본부 부회장)의 기도와 김용혁 목사(성시화본부 공동회장,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가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전한 후 김종진 목사(한밭제일교회 후임목사)가 광고 및 세미나 일정에 대한 소개 후 통성기도를 인도한 후 이영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미나 강사로 나선 이영환 목사가 지난 2013년 대전횃불회를 섬기며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회복과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대전지역에서 처음 선보였던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을 총 정리함과 더불어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해 빼앗겨버린 목회자들의 영성과 믿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40일 금식기도 운동을 통한 한국교회의 변화와 도전을 위한 목적에서 계획됐다.

이번 세미나의 주강사인 이 목사는 지난 2013년, 그가 평생동안 목회하면서 도전해 왔던 성도양육교재를 집대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의 목회 슬로건인 ‘쉽고, 가볍고, 재밌게’목회하는 그의 목회 철학이 녹아 있는 양육교재‘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이라는 책자를 발매한 후 그가 섬기고 있던 대전·충청지역 목회자들의 모임인 대전횃불회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강의를 소화했고, 그 결과 목회자들에게서 놀라운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이에 이 목사는 매년 약 4차례씩 전국교회 목회자부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왔고, 매회 세미나는 1,20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할 정도로 전국적인 이슈가 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이 목사는 국내 세미나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선교사와 목회자들 및 성도들을 대상으로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을 설파함으로 놀라운 변화와 열매를 거두고 있다.

▲ 약 1000여명의 목회자들이 전국에서 참석한 가운데 대전 한밭제일교회에서 열린 2017전국 목회자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이영환 목사가 세미나를     ©오종영(발행인)

이제 한국교회에서 한밭제일교회의 목회 아이콘은 ‘장자권’이 될 정도로 장자권 세미나는 소형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시작해 이제는 중·대형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장자권’목회로 전환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 목사는 그가 지난 4년 여 동안 숨 가쁘게 한국교회에 전파하고 훈련해 왔던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을 총 정리함과 더불어 그가 조기 은퇴를 결심하고 후임목사를 선정한 이후의 그의 삶은 장자권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마지막 불꽃을 사르고 있다.

이 목사는 올해로써 목회를 은퇴하고 그의 남은 생을 「장자권 교육원」과 대안학교인 「장자학교」사역을 통해 한국교회 다음세대와 기성목회자들의 영성회복과 변화를 통한 한국교회에 강한 도전을 심어주기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그의 현직목회자로서의 마지막 세미나이기도 하다.

세미나 전 만나 본 이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40일 금식기도를 통한 영성 있는 목회자들을 훈련하기 위해 강력한 기도의 도전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미 약 120명의 목회자부부를 대상으로 40일 금식기도 세미나를 실시한 후 현재 약 90여명의 목회자 부부가 40일 금식기도를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 6주차를 넘어 7주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말하기를 “저는 300명의 금식기도의 용사를 길러내고자 합니다. 이미 90여명이 시작을 했고,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목회자부부가 약 6-70명 정도 됩니다. 이 분들이 금식기도를 마치게 되면 보호식 명목으로 100만원씩을 지급하게 됩니다. 저희 교회는 이미 300명의 기도용사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세워놓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강사 이영환 목사.     ©오종영(발행인)

이 목사는 40일 금식기도의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40일 금식기도는 10주간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방법은 1주일에 3일씩 금식을 하며 기도함과 더불어 매일 기도를 하는데 이렇게 13주를 하게 되면 39일이 되고 플러스 1일을 더해서 40일 금식기도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금식기도를 통해 현대목회가 멀티미디어시대의 폐허로 인해 목회자의 영성이 메말라버렸는데 말씀에 비춰본 목회자들의 삶은 피폐해 질대로 피폐해져 있습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지속적인 금식기도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살려면 스마트폰과 미디어의 유혹을 극복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부재만큼 현대사회에서 염려되는 부분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스마트폰 시대인 현대 사회는 온갖 영적 폭탄이 들어 있다”면서 “이 스마트폰 시대는 주님과 함께 해야 할 시간을 모두 허비하게 하고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게 합니다. 이제 말씀이 역사해야 하는데 말씀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지니까 성도들의 영혼이 죽어가고 있고 목회현장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13주(1주일에 3일 금식) 플러스 1일해서 40일만 금식해도 놀라운 능력이 임합니다. 저는 금년에 은퇴하는데 어떻게 해야 한국교회를 살릴 것인가? 예수님이 곧 오시는데 어떻게 그분을 만날 것인가?를 생각할 때마다 심히 걱정됩니다. 이제 기도가 살아나야 합니다. 나의 목회 동력은 강단생활에 있습니다. 강단에서 기도하고 말씀묵상하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이제 3개월만 돌파하면 목회가 삽니다. 그래서 300명의 용사를 위해 3억을 갖고 교회에서 섬기려고 합니다. 우리가 금식할 때에 육이 죽고 영이 살아 영권을 발동할 수 있게 됩니다. 금식하면 모든 죄악도 문제도 해결됩니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전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뜨거운 기도를 드렸다.

이번 세미나는 매일 아침 금식을 하면서 실시했으며, 매 세미나 강의 시간마다 장자권 목회를 실시하고 있는 전국교회 목회자들의 간증을 통해 장자권 목회를 위한 비전을 심어줬다.

또한 세미나 둘째 날에는 경기제일교회 강관중 목사 부부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전도 세미나를 실시함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을 섬겼다.

▲ 대전한밭제일교회에서 열린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최 2017전국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통성기도를 드리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한편, 이번 세미나 후 1기생 70명에 이어 330여명의 목회자들이 40일 금식기도를 시작하겠다고 작정함으로써 이목사가 소망했던 300명의 용사를 넘어 400여명의 목회자들이 전국에서 40일 금식기도를 통해 교계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밭제일교회를 개척한 후 38년을 섬겨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던 이영환 목사는 올 가을 목회은퇴를 할 예정이다. 이에 한밭제일교회는 이미 후임목사로 김종진 목사를 청빙한 후 후임사역준비에 들어갔으며, 이 목사는 오는 8월 유럽을 방문하여 세미나와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며 올 가을 한밭제일교회에서 건축 중에 있는 「장자권교육원」(약 2400평) 입당 후 장자권 훈련을 통해 전국의 목회자들을 집중적으로 섬길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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