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성교단에 소속된 천안아산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지난 2일(주일)저녁 천안든든한교회(한익상 목사)에서 동성애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 오종영(발행인) | |
근자에 충남지역의 동성애와 차별법, 그리고 충남도의 인권조례제정에 대한 반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개 시·군별 기독교연합회는 각 시·군의 인권조례 제정에 큰 우려를 표명하며 충남기독교연합회(회장 오종설 목사)를 중심으로 각 시·군기독교연합회 안에 인권위원장을 세우고 이의 폐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관련세미나와 집회, 포럼 등이 잇달아 개최되고 있다.
지난 2일(주일) 저녁에는 대한예수교성결교회 천안·아산지방회가 주관하는 ‘동성애 바로 알기 세미나’가 천안 든든한교회(한익상 목사)에서 약 1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지연 약사(이화여대 약대, 한국교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전문위원, 차세대바로 세우기 학부모 연합대표)가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조셉 목사(천안·아산지방회 부회장)의 사회로 김규석 목사(지방회 서기)가 기도한 후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인권대책위원장 한익상 목사(든든한교회)가 강사 소개를 한 후 김지연 약사가 강사로 나서 동성애의 실상과 문제점들에 대해 강의를 한 후 이양표 목사(지방회장)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쳤다.
또한 충남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여군 기독교연합회 인권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우 목사)가 주관하는 ‘제4차 동성애 반대를 위한 특별 세미나 및 기도회’가 지난 6일(목) 저녁 7시 30분 부여중앙성결교회(신윤진 목사)에서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장)과 김영길 목사(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가졌으며, 9일(주일)에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천안지방회의 주관으로 천안침례교회에서 신영철 한국교회 언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동성애 세미나를 개최했고, 논산시기독교연합회는 ‘동성애(성적지향)’과 ‘동성결혼’(성평동) 옹호하는 조례를 절대 반대한다는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동성애 옹호 반대 및 관련조례의 폐지를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각 시군기독교연합회는 동성애 세미나와 특별기도회 뿐 아니라 서명운동을 벌여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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