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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ㅣ칼럼 > 평신도칼럼 | ||||||||
그리스도인에게 성공이란 무엇인가 146호 | ||||||||
남 청 장로/오정교회,전 배재대 대학원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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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 첫째는 생리적 욕구이고 둘째는 사회적 욕구이다. 생리적 욕구란 식욕, 수면욕, 성욕, 종족보존욕 등과 같은 욕구를 말하며 사회적 욕구란 명예욕, 성취욕, 권력욕, 소유욕 등과 같은 욕구를 말한다. 이렇게 볼 때 성공하기를 원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다. 남자도 여자도, 돈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젊은 사람도 나이든 사람도 모두 성공하기를 원한다. 특히 현대인들은 성취지향적인 인생관을 가졌다고 하리만큼 성공에 대한 강한 집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성공은 모든 사람이 바라지만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성공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진 자, 성공에 이르는 올바른 방법과 그에 따라 성실하게 노력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인생의 열매이다. 일반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유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계발하지 못하거나 최선의 노력을 다 하지 않은 경우이고 둘째는, 성공에 이르는 노하우를 잘 알지 못하여 잘못된 방법으로 성공에 이르려고 하는 경우이며 셋째는, 과도한 욕심으로 무리한 성공을 추구하다가 이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그리스도인은 성공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것은 바로 땀 흘려 성실하게 노력한 후 그 대가로 성공을 얻어야 한다는 것과, 동시에 성공은 고통과 실패와 좌절이라는 힘든 과정을 딛고 난 후 비로소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이다. 노력한 사람들이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공한 자들은 모두 노력한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고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한 노력이다. 노력이 곧 재능이다. 석공이 해머로 돌덩어리를 백 번을 힘껏 내리쳤는데도 금하나 가지 않다가, 백 한 번째 내리치자 돌덩이가 둘로 쩍 갈라졌다. 그것은 백 한 번째 내리친 힘 때문이 아니라 그때까지 내리친 백 번이라는 누적된 횟수의 힘 때문이다. 성공도 이와 같은 것이다. 백 번의 피나는 노력이 백 한 번째 성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은 성실하게 노력했다고 당연히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성공의 문턱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실패와 고난과 좌절의 문턱을 넘어야 한다.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위대한 업적을 성취한 인물들은 한결같이 자신에게 불어닥친 모진 고난과 실패와 좌절을 극복한 자들이었다. 에디슨은 8살 때 청각을 잃었고, 실낙원의 저자 밀턴은 눈 먼 시인이었고, 철학자 칸트는 곱사등을 가진 자였으며 셰익스피어는 다리를 저는 장애인이었다. 헨델은 메시아를 감옥 속에서 작곡했고 베토벤의 위대한 교향곡들은 대부분 귀머거리가 된 후 완성된 곡들이다. 이들은 모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인생의 시련을 눈물과 인내로 슬기롭게 이겨낸 자들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성경 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아브라함과 야곱과 요셉이 그랬고, 모세와 욥과 다윗도 그랬다. 한나와 룻과 에스더도 그랬고, 다니엘과 그 세 친구들도 그랬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엄청난 시련이 주어졌으나 모두 이러한 시련을 성공적으로 이겨냄으로써 하나님의 큰 축복과 은혜를 받은 자들이었다. 우리 인간은 본능적으로 고통과 시련을 싫어한다. 대신 무사, 안일, 편안함을 원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와는 반대이다. 누구에게나 고통과 시련이 있게 마련이고 끊임없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장애물 경기에서 앞에 놓인 장애물은 걸려 넘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뛰어 넘으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뛰어 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믿음으로 고난과 시련을 끝까지 잘 이겨나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분명히 성공이라는 인생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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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6 [14:3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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