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서대전노회 2017여름성경학교 교사콘퍼런스에서 주일학교연합회장 양희택 장로(사진 오른쪽)가 모범교사 표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예장합동서대전노회(노회장 배명수 목사) 주일학교연합회(연합회장 양희택 장로)가 주최하고 노회교육부(부장 오정호 목사)가 후원하는 ‘2017여름성경학교 교사콘퍼런스’가 지난 16일(금)-17일(토) 양일간 대전시 서구 변동에 소재한 시온성교회(김성호 목사)에서 약 12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기성 목사(총회교육부장)가 주강사로 나선 가운데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개·폐회예배와 교사특강, 찬양율동, 성경학습, 교육활동 매뉴얼 지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용함으로써 참석한 교사들이 여름성경학교의 구체적인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교사콘퍼런스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한 노회장 배명수 목사는 “전국교회가 다음세대교육에 전력하지 않으면 한국교회가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세움을 받은 교사들이 충성과 헌신, 다짐, 이상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주님께로 옮겨와야 하는데 여기에는 너무나 많은 도전들이 있기에 성령님의 강력한 도우심이 필요하기에 이번 교사콘퍼런스를 통해 성령님의 새바람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교사콘퍼런스를 지휘한 연합회장 양희택 장로(새미래교회)는 “우리는 미래를 준비해야 하며 그 미래를 준비하는 현장은 주일학교로써 주일학교는 바로 ‘다음세대’로 교사 여러분들이 먼저 성령님을 만나시고 지도하시는 주일학교에 우리 성경님을 경험케 하여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김기성 목사가 교사특강을, 오종영 목사(부노회장, 영성교회)가 개회예배 설교를, 임창민 목사(옥산교회)가 폐회예배 설교를, 장혜련 사모(그교회)와 김정아 선생(수봉산교회)이 찬양 및 율동을, 곽미경 전도사(총회여름성경학교 교재집필위원, 성문교회), 성초회 전도사(총회교육진흥원 연구원, 총회여름성경학교 교재집필위원), 지대현 목사(총회여름성경학교 교재집필위원, 주일학교 생명의 빛 집필), 이재림 전도사(총회여름성경학교 교재집필위원, 남서울교회)등이 공과지도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연합회장 양희택 장로(새미래교회)의 사회로 김옥문 장로(증경회장, 정림제일교회)가 기도한 후 김재인 장로(부회장, 소망제일교회)가 사사기7:1-8절을 봉독한 후 오종영 목사(부노회장, 영성교회)가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이 시대에 특별히 선택하신 소수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데 실제로 오늘날 성장하는 수많은 교회들을 보면 소수의 헌신된 일꾼들에 의하여 큰 부흥을 이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교사 여러분들이 믿음의 정체성을 곧게 세우고 하나님만 의지하여 하나님의 쓰심에 합당한 교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배명수 목사(노회장, 유성중앙교회)가 격려사를 전한 후 연합회장 양희택 장로가 이미리 교사(새로남교회), 정찬해 교사(시온성교회), 오선미 교하(소망제일교회)에게 모범교사 표창을 한 후 노회장 배명수 목사가 행사 장소 제공 및 편의를 마련해 준 시온성교회 김성호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김성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합시다(에스겔 3:16-19)’라는 제목으로 교사특강을 인도했으며, 이튿날에는 총회교육국 소속의 공과집필진들로 구성된 지대현 목사, 곽미경, 성초회, 이재림 전도사 등이 성경교실 학습지도를 했으며 오후시간에는 김정아 선생이 강사로 나서 찬양 및 율동을 학습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임창민 목사가 설교자로 나선 가운데 폐회예배를 드림으로 콘퍼런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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