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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교단•교계 | ||||||||
“저는 무대에 서서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 ||||||||
지난 11일(주일), 2017 대전중부교회 상반기 이웃초청잔치 ‘해피데이’ 개최박모세 형제와 조영애 집사 게스트로 출연 대전중부교회 성도와 초청된 태신자 등 620여명에게 큰 감동과 은혜 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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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교회는 지난 11일(주일) 이웃초청잔치인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태신자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박모세 형제와 조영애 집사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가졌다. 대전중부교회(조상용 목사)는 지난 11일(주일) 오후 2017 상반기 이웃초청잔치인 ‘해피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해피데이’에는 박모세 형제와 그의 어머니 조영애 집사가 게스트로 초청돼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을 통해 이날 초청된 새신자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이번 초청잔치에는 대전중부교회 성도 500여명과 태신자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게스트로 나서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을 들려준 박모세 형제는 선천적으로 어머니 뱃속에서 뇌에 장애를 갖고 태어났으나 조 집사는 그런 아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그의 곁을 지키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간증형식으로 들려줌으로써 처음 교회를 찾은 초청된 이웃들에게 복음의 은혜와 감동을 전했다. 이미 중앙언론과 방송매체에서 소개됐던 모세 형제는 뇌를 보호하는 두개골의 상당정도가 발육되지 않아 태중에서 이상을 갖고 태어났으며, 태어나자마자 뇌수술을 수차례나 했고, 결국 뇌의 90%를 잘라내고 단지 뇌의 10%만으로 삶을 살아왔다. 이 과정에서 모세 군을 돌보는 어머니 조 집사의 눈물겨운 헌신과 기도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으며 조 집사는 “신앙의 힘이 아니었다면 결코 오늘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라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국내 여러 방송에 출연해 화재가 됐던 모세 군과 조 집사는 전국교회의 초청을 받아 찬양과 간증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변화, 치유의 능력을 선포하고 있다. 대전중부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을 즈음해 지역의 불신자 구원을 목적으로 ‘새생명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올 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번에 걸쳐 실시하기로 하고 이번에 ‘해피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해피데이 행사는 행사시작 30분 전부터 1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초청자와 태신자가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등 행사의 분위기를 살렸으며, 2층에 마련된 안내 데스크에서는 새신자 등록을 받고 교회에서 마련한 기념선물을 참석한 태신자들에게 선물했다. 이어 대전중부교회 연합찬양단의 찬양인도와 함께 참석한 성도들과 태신자들은 교회에 처음 출석한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어색함을 자연스럽게 해소한 후 조상용 담임목사가 이날 게스트로 초청된 박모세 형제와 그의 어머니인 조영애 집사를 소개한 후 소개영상을 통해 자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조영애 집사는 중증1급 장애를 가진 자신의 아들 박모세 군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는지 담담한 목소리를 통해 간증했다. 조 집사에 따르면 모세 군은 태어날 때부터 뒤쪽 머리뼈가 없어 뇌가 머리 밖으로 나왔다. 대뇌는 70%, 소뇌는 90%를 절단하는 수술을 했다. 지금도 3살 수준의 지적장애와 한 쪽 눈은 완전한 실명 상태, 그나마 남은 다른 한 쪽 눈도 자기가 보려고 하는 것만 겨우 조금 보이는 그런 상태이고, 한 쪽 귀도 안 들리는 중복장애, 복합장애 1급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은 뇌가 60%가 회복되었고, 대학에 입학하여 음악공부를 하고 있다. 모세 군은 온 몸을 비틀며 노래하면서도 “저는 무대에 서서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라고 고백해 이날 참석한 대전중부교회 성도들과 태신자들에게 큰 감동을 끼쳤다. 또한 조 집사는 “많은 분들이 아홉 가지 감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없는 한 가지 때문에 원망하고 살아요. 그러나 저는 저에게 있는 한 가지에 감사하며 살기로 했고 하나님은 그런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셨어요!”라면서 온갖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키우며 느꼈던 이야기들을 간증할 때 참석자들 가운데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간증 후‘죽음에서 생명으로!’ ‘1%에서 10%’그리고 100%의 기적을 이룬 기적의 청년모세 군의 노래가 한 곡, 한 곡 이어질 때마다 참석자들을 우레와 같은 박수를 치며 모세 군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중부교회 조상용 담임목사는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의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 가운데 산다”면서 “오늘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오신 것도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이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와 함께 믿음의 한 가족이 되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구원초청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하반기 새생명축제를 위한 준비와 기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중부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두 달 전부터 모든 성도들이 태신자를 작정하고 매주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전교인이 노방전도에 나섰으며, 한 주, 한 주 태신자 전도전략을 따라 전 교인이 태신자를 섬기면서 모든 예배시간에 태신자 전도를 위해 기도해왔다. 이러한 전교인들의 태신자를 향한 열정과 기도로 인해 많은 불신자들이 교회를 찾는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었고, 초청잔치가 단지 행사를 위한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행사 후에도 초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오세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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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6 [13:5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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