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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ㅣ연재 > 특별기고문 | ||||||||
마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M. Luther's 95 Theses)(7) | ||||||||
1514-2017 종교개혁(교회개혁) 500주년 기념 (자료제공:새로남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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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또, “이미 전적인 회개를 통해 완전한 구속과 축복을 받은 이들에게 교황은 또 무엇을 용서하고 무엇을 축복하겠다는 것인가?” 88. 또, “교황이 지금 하루에 한 번 모든 신자들에게 베풀고 있는 사면과 축복을 하루에 백 번을 한다고 하여 얼마나 더 큰 축복이 교회에 임하겠는가?” 89. “교황이 면죄부를 통해 돈보다는 영혼의 구원을 구하고 있다면, 왜 그는 지금까지 행해 온, 똑같은 효력을 갖는 사면과 특사를 중지하는가?” 90. 세인들의 날카로운 논박을 오직 힘으로만 억누르고, 이를 논리적으로 해소치 않는 것은 교회와 교황을 적들의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을 슬프게 하는 것이다. 91. 그러므로 면죄부가 교황의 마땅한 뜻과 생각에 따라 설교된 것이라면, 이 모든 의문들은 이미 해결되어야 했을 것이다. 그 의문들 모두는 이미 없어져야 했을 것이다. 92~95: 면죄부 판매 동기의 잘못 지적 92. 그리스도의 백성들을 향하여 평안하지도 않은데 “평안하라, 평안하라”하는 모든 선지자들은 다 떠날지어다. 93. 그리스도의 백성들에게 “십자가, 십자가”를 외치는 모든 선지자들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백성들에게는 십자가가 없을 것이다. 94. 그리스도인들은 머리이신 그리스도만을 형벌, 죽음 그리고 지옥을 거치면서라도 부지런히 따르도록 격려 받아야 한다. 95. 이를 통해 하늘나라는, 평화에 대한 잘못된 확신을 통해서가 아니라 많은 고난을 통해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면죄부는 영혼의 구원과 성화에 공헌하지 못하고, 다만 교회법에 의해 부과된 일시적인 형벌을 사면할 뿐이다. 그리스도는 어디에서도 면죄를 증거하라고 하지 않았고,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주교들이 복음보다 면죄를 더 중히 여기며,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고, 면죄만 뻔뻔스럽게 선포하도록 용납하는 것은 얼마나 위험하고 부끄러운 일인가? ● 루터는 반박문의 사본을 마인츠의 대주교 알브레흐트에게 보냈다. ● 루터는 로마 가톨릭(천주교)의 잘못을 지적한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성문 밖에 게시하였다. ● 그는 누구와도 토론 하기를 원했으며, 선동이 아닌 토론을 통해 그릇된 관행을 고치고자 하였다. ● 이러한 루터의 항거는 로마 가톨릭에 대한 선전포고가 되었고, 종교개혁의 봉화를 드는 사건이 되었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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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9 [14:5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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