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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참석으로 교회의 성장과 축복을 10년 이상 앞당기는 비결”
천일작정기도회운동본부, 동아교회와 제주 동아영성원에서 제77·78차 전국교회 목회자 부부초청 세미나 성료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6/09 [14:43]
▲ 천일작정기도회운동본부와 동아교회가 주최한 천국 목회자 세미나가 동아교회와 제주 동아영성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약 200여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해 큰 도전을 받았다.     © 오종영(발행인)

동아교회와 천일작정기도회운동본부(대표 강창훈 목사)가 주최하는 제77·78차 전국교회 목회자 부부초청 세미나가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도분량을 20-30배로 늘리는 방법과 목회자와 사모가 최고의 영성을 유지하는 방법, 설교의 능력과 은혜를 극대화함과 더불어 사모를 동역자로 삼아 사역하는 방법, 교회의 뒷문을 막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참석자들의 교회를 기도하는 교회로 영성을 극대화하여 최고의 영성을 유지하는 교회로 세우는 일에 큰 도전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목)과 8일(목) 서울 동아교회와 제주 동아영성원에서 각 각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교회에서 약 200여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해 목사와 사모가 강사가 되어 전하는 강의를 통해 새로운 목회의 패러다임을 만드는 일에 자극과 도전을 받았다.

1일(목) 오전 10시부터 등록을 받은 후 시작된 오전 강의는 강창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첫 강의에서 강 목사는 교회가 기도의 분량을 20-30배로 늘리는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강 목사는 “아무리 개척이 힘들어도 현장 목회의 성장과 축복이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며 “하루에 세 번 씩 목회자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온 교회가, 온 성도들이 기도한다면 그 기도의 분량은 엄청나다. 이 기도가 성전건축과 교회 성장과 축복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동아교회가 1989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여러번의 건축을 했고, 세계선교와 더불어 78차에 걸쳐 한국교회를 섬기게 된 것은 모두가 기도의 역량”이라면서 “현재 한국교회 목회자 20,000명이 본 세미나에 참석했고, 그 중에서 10,000여교회가 천일작정기도회를 실시하고 있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아교회는 20평 상가건물에서 강목사 부부 단 둘이서 개척을 시작해 지난 달 14일 설립 28주년을 맞이했고 천일작정기도회 11번째 완료 감사예배를 드린바 있으며 강 목사의 목회적 역량은 그의 소속 교단 뿐 아니라 초교파적인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기도의 능력’이라고 그는 자임하고 있다.

▲ 천일작정기도회운동본부 대표 강창훈 목사가 전국목회자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첫 번째 1000일 작정기도를 마치고 교회 개척에 나선 후 지금까지 11번째이니 그는 성역 33년을 올해 맞이했고, 그 큰 감사를 묶여 교회는 지난 달 14일(주일)감사 큰 잔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 그는 말하기를 “지금이야 10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는 교회로 성장하였지만 그동안 개척과정에서 겪었던 고통과 어려움은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과 어려움은 더욱 깊은 기도 속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셨습니다. 한국교회 제단에 기도의 불을 지펴야 합니다. 이것만이 교회부흥과 성전건축 10년 앞당길 수 있습니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두 번째 강의는 문경희 사모(동아치유센터 원장, 동아교회 사모)가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문 사모는 ‘목회자와 사모가 최고의 영성을 유지하는 방법’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는 강목사가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강 목사는 마지막 강의에서 ‘설교의 능력과 은혜를 극대화시키는 방법’, ‘사모님을 동역자로 삼아 사역하는 방법’, ‘교회의 뒷문을 막고 개척교회가 100명이상 성장하고 자립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과 교회가 축복을 10년 이상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강의를 통해 “목회자의 시간관리는 기도에 최우선에 두어야 하며, 소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설교의 중요성과 동역자인 사모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가두지 말고 사모를 격려하고 역할을 주며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회 안에서 주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사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목회를 하면서 성도를 잃지 않고 뒷문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영적 원리를 소개하면서 주어진 기회를 기도에 사용한다면 이런 교회에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실 리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8일(목)에는 지역적인 제약으로 인해 세미나에 참석하기 어려운 제주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동아영성원에서 문경희 사모와 함께 세미나를 인도한 후 세미나를 성료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황지영 교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참석자들을 위해 은혜로운 찬양으로 세미나의 집중도와 은혜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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