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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개교 제63주년 맞아 기념식 가져
23~24일 양일간 위드마라톤 대회 등 교내 축제도 함께 열려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6/09 [14:42]
▲ 침신대학교는 개교63주년을 맞이해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과 30년 근속 교수와 교직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발행인)

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형원)는 지난 달 23일(목) 오전 11시 교내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개교63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리고 다양한 개교기념 행사를 가졌다.

특히 24일에는 송강사회복지관과 함께 위드마라톤대회를 개최했으며, 기념예배에는 기독교한국침례교단 증경 총회장 및 전·현직 임원, 총동창회 임원, 학교법인 증경 이사장 및 교직원과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이형원 총장직무대행의 사회로 시작돼 김광수 교수(신학과)의 기도, 이동희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역대상 29:13~17), 교회음악과 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후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증경 이사장 구정환 목사가 “받은 은혜 감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신학대학교의 개교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금까지 학교를 성장 발전시킨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사역을 도와주신 것도 하나님이다. 이제 개교 63주년을 맞아 3300여 침례교회로 발전시킨 하나님께 우리는 앞으로 어떤 사역을 감당할 것인지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 특히 재학생들은 재학기간 중 신앙교육과 훈련을 통해 주님의 음성과 성령체험을 하여 영혼을 구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침신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30년 근속한 이명희 교수(신학과), 이석철 교수(기독교교육학과), 고성덕 주임(도서관)과 20년 근속한 장동수 교수(신학과), 김동국 부장(교무처), 이관훈 과장(사무처)에게 근속패를 수여했다.

근속패 수여 후에는 증경경 총회장 배재인 목사(서머나교회)가 “개교 6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계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사역자와 기독교 지도자가 많이 배출되길 소망한다”고 축사를 전했고, 신임 총동창회장 이종성 목사는 “개교 63주년을 축하한다. 학교가 하루빨리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총동창회에서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예배 후 이형원 총장직무대행은 대학 축제인 목산제 개막식 참석하여 “침신대의 축제인 목산제를 통해 우리대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재학시절 아름다운 사람들과 즐거운 만남을 통해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드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총학생회에서 대학 내에 환경미화 근로자 및 조경 근로자 19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고 학생들은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동희 총학생회장은 “개교기념일을 맞아 그 동안 학교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하시는 분들의 노고 덕분에 쾌적한 교내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음을 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 후 총학생회 임원들은 근로자들과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나누며 함께 교재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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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9 [14:4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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