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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교문제연구소, 개소식 가져
지난 11일(목) 오전 11시, 천안빛과소금의교회에서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5/26 [15:57]
▲ 연구소장 유영권 목사가 이단상담소의 사역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천안종교문제연구소(이하 천종연, 소장 유영권 목사)가 지난 11일(목) 오전 11시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소재한 빛과소금의교회(담임 유영권 목사)에서 개소예배를 드리고 이단에 빠진 사람을 개종하는 사역과 이단예방사역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감사예배는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 대표회장 최원걸 목사가 개소예배 설교를 했다. 이날 개소예배 후 천종연 소장으로 사역하게 된 유영권 목사는 천기총 이대위 총무와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이대위원장, 한장총 이대위 서기로 봉사하는 등 이단전문사역에 종사해 온 이단 전문가이다.

이날 예배에는 전국 각처에서 이단관련사역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하며 유목사의 이단사역을 향한 격려를 보냈다.

유 목사의 천종연소장 취임을 바라보는 천안시 교계의 기대치는 높다. 그 이유는 유 목사의 그동안의 사역행보 때문이다. 유 목사는 그동안 교단 내에서 이대위 사역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이단피해자 상담에 전문적으로 종사해 왔고, 그 결과 많은 수의 피해자들을 이단으로부터 개종시킴으로 정상적인 신앙인으로 돌아오게 하는데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천기총 내에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공식적인 상담소 개설을 요청해 왔으나 여러 여건들이 성숙되지 않아 미뤄오던 중 이번에 상담연구소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 천안종교문제연구소 개소감사예배를 드린 후 연구소장인 유영권 목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유 목사는 말하기를 “15개의 대학을 둔 천안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이단들의 활동과 피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특히 청소년들의 피해는 더욱 크다”면서 “이에 이단으로부터 천안 지역교회를 보호하고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이단문제에 대해 잘 대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과 더불어 성도들을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상담과 교육, 그리고 세미나를 준비하고 시작하게 됐다”고 개소의 목적을 밝혔다.

또한 유 목사는 “무엇보다도 연구소의 개소로 인해 교단과 교회를 더욱 힘 있게 섬길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면서 “이단상담소가 이단이 극성을 부리는 시대의 상황을 고려할 때 교단과 지역 교회들이 이단문제에 대처하는 부분에 있어서 유익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41-565-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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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6 [15:5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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