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지역대학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침신대, 송강사회복지관과 위드마라톤 성황리 마쳐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5/26 [15:44]
▲ 침신대학교와 송강사회복지관이 공동주최한 위드마라톤대회가 열린 침레신학대학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 조가 되어 출발을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침례신학대학교(총장대행 이형원)에서는 지난 5월 24일 수요일, 제15회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With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2003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5번 째 맞는 ‘With 마라톤’은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전·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학생, 국군 장병, 경찰, 지역주민, 다문화 가족 등 약 1,500여명이 함께 참여한 소통, 봉사, 화합의 대축제가 됐다.

이날 열린 With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6~7명이 함께 팀을 이뤄 서로의 손을 잡고 천천히, 끝까지 달렸다.

올해 마라톤 코스는 침례신학대학교 정문을 출발하여 지족초등학교를 지나 노은역 지역의 반환점을 돌아 다시 침례신학대학교 정문으로 들어오는 거북이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교내 문화행사로 먹거리 부스(부침개, 떡볶이, 만두, 소시지, 팝콘, 슬러쉬, 에이드, 아이스(베트남)커피, 붕어빵 등), 체험부스(바람개비, 핸드폰 줄 만들기 등)가 설치된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한온시스템, K-water인재개발원, 한국전력기술(주) 등이 후원자로 나서 행사개최를 도왔다.

▲ 위드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침신대학교에서 '사랑에 사랑을 더합니다'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출발을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뿐만 아니라 육군 제32사단 군악대와 두리중학교샤프론봉사단, 중문침례교회 붕어빵전도팀, 대전오카리나앙상블, 한솔유치원 등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With 마라톤대회가 축제의 분위기속에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황현성 학회장(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은 “장애인, 비장애인, 군인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손을 잡고 함께 걸을 때에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모교 대학생들과 With마라톤을 같이 진행하면서 대학시절 좋은 경험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공동주관단체인 송강사회복지관의 김영미 관장은 “With 마라톤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비장애인들이 화합하며 마음의 벽을 허물어 가는 좋은 시간이 되어졌고, 금일 각 계층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좋은 행사가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침례신학대학교사회복지학과와 송강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With마라톤은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손을 잡고 어울림을 통해 사회통합의 큰 뜻을 가지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05/26 [15:4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제70회 남부연회 1] ‘회복하고 부흥하는 남부연회’ 제70회 기감 남부연회 힐탑교회에서 성대한 개막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구순 생일 맞아 간소한 축하의 시간 가져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제70회 남부연회 2일차 사무처리 및 전도우수교회 시상하고 성료 / 오종영 기자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