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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2017 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주관으로, ‘청소년을 위한 창조과학 콘서트도 열려’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5/11 [10:26]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주관으로, ‘청소년을 위한 창조과학 콘서트도 열려’
오는 27일(토) 오전9:30분부터 새로남교회에서 청년과 일반인 및 전문인을 위한 강좌
청소년을 위한 창조과학 콘서트는 중·고등부 각 300명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 예정
사전등록 15,000원, 현장등록 20,000원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010-8232-9191)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는 새로남교회와 함께 오는 27일(토) 새로남교회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창조과학” 주제로 창조과학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창조과학 학술대회는 대전지역에서는 지난 2007년 이후 10여년 만에 대전지역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지역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기회로 창조신앙의 재정립과 진화론의 허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조론의 우월함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앞두고 본지 발행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장 권혁상 카이스트 교수는 “진화론은 사실이 아니며, 과학적인 근거도 없고 오직 진화론을 믿는 자들의 믿음일 뿐”이라면서 “진화론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우리가 과학시간에 수업을 듣기 때문에 과학으로 착각하고 있을 뿐이며 단지 그들이 진화론을 믿는 자들의 믿음일 뿐”이라고 혹평했다.

“진화론을 믿는 자들은 과학과 믿음의 싸움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진화론과 창조론의 싸움은 무신론자들의 믿음과 신자들의 믿음간의 싸움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외부에 의한 유입과 오랜 시간에 의한 진화를 통해 모든 생명체가 생겨났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화석을 봐도 모든 것이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 것만 보여줄 뿐 진화론의 근거는 하나도 드러나지 않습니다. 고생대 지층에서부터 생명체의 증거는 나타납니다. 다만 생명체들이 멸종해 온 것 뿐”이라면서 “노아의 방주 때에 하나님께서 물로서 이 땅을 쓸어버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비가 수직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이동하는 쓰나미를 일컫습니다. 비행기의 속도로 수km 높이의 쓰나미가 양쪽 대륙으로 퍼져나가며 막대한 돌맹이와 흙을 실어 날랐습니다. 그래서 육지의 70%가 퇴적층입니다. 아무 곳이나 파도 그랜드캐니언처럼 지층이 존재합니다. 그랜드캐니언은 쌓인 지층이 풍화되면서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쌓여온 지층은 퇴적과 풍화 등의 작용을 겪으면서 굴곡이 있어야 하지만 그랜드캐니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직선으로 이루어진 지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 순간에 일어난 퇴적작용으로 인해 지층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를 통해 쓸려온 흙과 모래가 쌓이고, 이후 물이 빠지는 동안 지층이 형성되며 생명체들이 파묻히고 압력과 열을 받아 화석이 된 것입니다. 이렇듯 수많은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이를 공개하지 않고 숨기고 있습니다. 이는 믿음간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권 교수는 “창조론이나 진화론은 실험이 불가하며 관찰이 불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과학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은 과학이며 창조는 종교의 문재라고 하며 교묘하게 끌어가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진화론만 배워왔기 때문에 진화론이 과학이라고 믿게 됩니다. 창조론을 한시간 반 정도만 강의를 들어도 중·고등학교 때 들어왔던 진화론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실제로 일반 학생들에게 해도 80%정도가 창조과학 강의를 듣고 진화론의 문제점을 깨닫고 창조론이 과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와 목회자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중고등부 세션과 미래세대교육을 담당할 대학생, 청년, 일반인을 위한 창조과학세션, 창조과학 전문사역자를 위한 창조과학 세션으로 나눠 강의 진행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은 진화론에 민감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중 고등부학생들을 위한 창조과학 세션(session), 미래세대 교회교육을 담당할 대학생/청년/일반인을 위한 창조과학 세션, 그리고 창조과학 회원 즉 창조과학 전문 사역자를 위한 창조과학 세션 등 3개 세션이 동시에 교회 내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다.

중·고등부 세션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중등부는 글로벌 홀에서, 그리고 고등부는 그레이스 홀에서 각각 300명 선착순 접수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12:30에 종료한다.

중등부는 3개의 강의 ‘창조주 하나님’(30분), ‘교과서 속 진화론’(30분), ‘노아 홍수 사건의 흔적’(30분)]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고등부는 새로남교회 청소년 찬양팀의 Opening Worship으로 시작해 3개의 강의 ‘창조주 하나님’(40분), ‘생명의 신비’(40분), ‘교과서 속 진화론’(40분)]로 이어진다.

또한 청년(대학생)/일반인을 위한 창조과학 세션은 국내 최고의 창조과학 강사들이 7개 주제 (포스터 참조)에 대하여 30~40 분 강의로 준비하고 있다.

이 강의를 모두 수강하면 창조과학 전문 사역자가 되는데 있어 필수 과정인 일반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하여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과 세션은 창조과학 사역에 관심 있는 성도들과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생각하여 참석을 적극 권장한다. 특히 창조과학회원들을 위한 세션에서는 ‘창조와 신학’‘교육’,‘창조와 생명’.‘창조와 우주’,‘지구’‘공학’ 등 3개 주제로 3개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17명의 강사가 확정되었다.
 

▲ 권혁상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장.     ©오종영(발행인)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장 권혁상 교수
교계에서 한국창조과학회의 버팀목이 되어 주셨던 고 김준곤 목사(1958년 한국 CCC창설)는 2009년 소천 1주일 전에 교계 지도자 몇 분과 함께 창조과학회 초대 회장인 김영길 전 한동대 총장, 그리고 당시 창조과학회 회장인 이웅상 목사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김 준곤 목사님은 김 총장과 이 목사에게 “목사님들이 창세기를 믿지 않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심지어 노아 홍수도 믿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나라 교회도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 퇴락해가는 서구 교회들처럼 되는 것은 아닌지… 그런 원인이 바로 창조 신앙이 흔들리기 때문 인데…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창조과학운동을 일으킨 것이 한국기독교 역사 5대 중요 사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독교계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이 창조과학 사역에 달려 있다”고 당부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 준곤 목사님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대학생 선교회(CCC)의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중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학생 비율이 3% 대로 떨어져, 미 전도 종족의 기준이 되는 5 % 보다도 낮아, 해외 선교보다 국내 대학 캠퍼스 전도 사역이 더 시급한 것 아니냐는 안타까운 탄식이 들립니다.

주일학교 중 고등부를 졸업한 후 대도시 소재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 중 약 72%가 교회를 떠난다고 합니다. 무엇이 이들을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했나? 미국 AIG(Answers in Genesis)의 조사(2009)에 따르면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90%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진화론으로 인한 성경에 대한 의구심과 갈등이 교회를 떠나게 한 주요 요인이라고 답했습니다. 중 고등학교 6년 동안 과학 시간에 배운 진화론의 영향은 매우 커서 개신교 신자라 할지라도 약 40%가 진화론을 지지합니다(2009 CBS조사). 진화론을 지지 하지 않더라도 창세기에 기록된 성경적 창조론을 믿는 개신교 신자들은 더욱 낮아집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10년~20년 후 우리사회의 모습은 현재 서구 사회와 유사한 문제 즉 동성애 만연, 차별금지법에 의한 기독교인들의 전도 및 언행 제한, 무신론자의 증가 등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에 부닥칠 것입니다.

제가 작년 12월 카이스트에서 “Origin of Life : Created or Evolved?” 제목으로 외국 학생 및 연구원들에게 창조과학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끝나고, 당시 중국과 인도에서 유학 온 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들로부터 “학교에서 진화론만 배워 창조론에 대하여는 들어본 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하면서, 창조과학 강의에 큰 충격을 받았고, 창조주의 계심에 대하여 처음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일방적인 진화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일지라도 1시간의 창조과학 강의를 접하면 약 80%가 진화론의 문제점을 깨닫고 창조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진화론이 과학이 아니고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자 즉 진화론 자들의 믿음에 불과한 반면 성경 창세기의 창조론은 옳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창조과학 학술대회가 기독교 신앙의 기초가 되는 창세기를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진화론의 거짓됨이 명백히 드러나고 창조신앙이 회복되며, 더 나아가 창조과학이 복음전파에 강력한 도구가 됨을 교계가 인정하여, 기독교계와 창조과학이 서로 유익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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