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대전충청SCE가 주최하는 여름수련회를 앞두고 모인 6개 노회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 간담회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선규 목사)) 기독학생면려회(SCE)가 주최하고 대전·충남 S.C.E가 주관하는 ‘2017년 청소년 청년 여름수련회’가 오는 7월 24일(월)부터 7월 26일(수)까지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공주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다.

대전·충남 S.C.E는 대전 및 충남지역에 있는 교단산하 노회들인 대전노회, 동대전노회, 서대전노회, 대전중부노회, 충청노회, 충남노회 등 6개 노회의 후원과 학생지도부 및 면려부의 협력을 통해 매년 800여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수련회에 참석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으며, 수련회에는 대전·충청지역교회 뿐 아니라 호남과 영남지역에서도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에 대전·충남 S.C.E는 지난 달 21일(금) 오전 11시 대동교회(김양흡 목사)에서 각 노회장과 학생지도부장 및 면려부장, 노회 회계를 초청한 가운데 준비모임을 갖고 수련회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기도회를 가졌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총무 연규운 목사(대전북부교회)의 인도로 1부 예배를 드린 후 설명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조선진 목사(대전노회장)가 기도한 후 위원장 김양흡 목사가 삿2:10절을 본문으로 ‘다른 세대’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총무 연규운 목사가 수련회와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참석자들은 서공적인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합심기도 후 배명수 목사(서대전노회장)의 마침기도로 준비모임을 마쳤다.

올 수련회는“YOU WILL RECEIVE POWER(ACTS 1:8)”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주 강사로에 김현철 목사(행복나눔교회 유스코스타 강사)와 최천경 목사(다세연 실장)가 섬기고, 특강 강사로는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와 최관하 목사(영훈선교회 대표), 그리고 김진호 박사(글로벌SQ연구소장)와 임종구 목사(대구푸른초장교회)가, 전체특강은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총회 교육진흥국미디어 고문)가 맡아 섬기게 된다.

그 외 찬양게스트로는 첫째날 남성 3인조 보컬 그룹인 라스트(LAST)와 둘째날 청소년들 집회 주 게스트인 브라이언 킴,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춤추는 예배로 알려진 P.K가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서울C.C.C.드림워십이 찬양인도자로 예배음악을 담당한다.

주요행사 내용을 보면 말씀으로 신앙을 회복하고 헌신을 다짐하는 두 번의 저녁집회와 학생비전특강1,2 대학청년 교사특강1,2 그리고 3번에 걸쳐 주제에 맞춰 교사와 함께 말씀을 공부하는 분반공부가 있고 도전! HEAVEN BELL을 울려라, J-TEEN FESTIVAL, 찬양콘서트, 기도합주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름수련회 참가비는 사전등록 60,000원이며 현장등록은 65,000원이다 등록비에는 교재와 숙식비 그리고 간식비가 포함돼 있다. 주의 사항으로는 교회별 등록인원만큼 1인당 1만원씩의 선예약금을 납부한 후 여행자보험을 들고 수련회에 참석해야 한다.

2016년의 경우 대전·충남지역뿐 아니라 익산 전주 군산 목포 등 호남권과 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경기 강원권 교회들도 참여하고 있어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교회들은 7월 9일(주일)까지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이용하여 등록하면 된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scekorea.org 이며 대전충남 지역으로 들어가서 신청하면 되고, 이메일 신청은 dunamis2024@hanmail.net이며, 참가비 입금은 302-00686-1516-31(농협/ 예금주 지완진)으로 하면 된다. 등록마감은 7월 9일까지 이며 이후에 등록은 진행부와 상의하길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 연규운목사(010-2503-3472)에게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충남 지역 S.C.E는 오는 7월 17일(월) 저녁 7시 대전남부교회(담임 류명렬 목사)에서 지도자 및 교사 준비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준비모임은 수련회 준비 성경공부 워크샵 및 수련회 관련 전반적인 공지 및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준비기도회로 모이게 되며 당일 수련회 교사용 공과를 배부하므로 수련회 참가교회는 필히 참석해야 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S.C.E 총무 연규운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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