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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새로남교회 행복 마라톤대회에 6000여명의 마라토너 애호가들 참석
전마협 주관으로, 지난 29일(토) 오전 8시 출발, 풀코스 신설해 전문 마라토너들 대거 출전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5/11 [10:17]
▲ 새로남교회가 두번째로 개최한 세로남행복마라톤대회에는 풀코스가 추가된 가운데 2시간 10분대의 세계적인 마라토너들이 참석해 마라톤의 위상을 높이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 오종영(발행인)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이하 전마협)가 주관하는 ‘2017 대전새로남행복마라톤대회’가 지난 달 29일(토) 오전 8시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출발해 3KM, 5KM, 10KM, HALF, FULL 코스를 돌아오는 대회 방식을 따라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풀코스가 신설돼 2시간 10분대의 전문 마라토너들도 대거 참석하는 등 새로남 행복마라톤대회가 전국규모의 대회로 격상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대전새로남교회가 지난 2016년 새로남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받은 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 시작했다. 1회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49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대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마라톤대회로 개최됐다.

이에 오정호 담임목사에 의하면 이번 2017마라톤대회 역시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마라톤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한 지역의 단일 교회로서 새로남행복마라톤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이유로 “첫째, 지역 주민과 대전광역시민 나아가서는 온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개최했으며, 둘째, 육체의 강건함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고, 셋째, 함께함의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마지막으로, 인생의 경주를 잘 하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히면서 도중하차증후군이 기세등등하게 일어나는 때에 인생의 마라톤을 아름답게 완주한다는 것은 축복임이 분명하다면서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정중하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새로남 행복마라톤에 참가한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주요 내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발을 앞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특히 지난해 대회에는 없었던 풀코스가 신설돼 전문마라토너들의 참석이 이뤄지는 등 규모면에서 뿐만 아니라 마라톤의 질적인 수준도 격상됨으로 인해 향후 새로남행복마라톤은 전국적으로도 어필될만한 마라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풀코스 마라토너들의 숫자는 약 170여명에 달했다.

또한 참가단체도 가족 포함 700여 단체에 달했고 개인 참가자들을 포함 6000여명에 달했다.

이날 대회를 주관하는 전마협 장영기 회장은 “달림으로써 얻는 기쁨은 가족에게 또는 이웃에게 드넓게 펼치어 기쁨을 얻을 수 있다”면서 “대전 새로남교회와 함께 달리는 아름답고 건강한 마라톤 특히 명품대회를 만들어 주신 오정호 담임목사님과 함께 애써주신 새로남 목회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참가자 모두가 완주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내빈으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등도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출발에 앞선 준비운동과 더불어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참석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들을 숙지시켜주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은 각 코스별 1-5위 또는 1-10위에게 남·여, 종합 시상을 했으며 하프와 풀코스의 경우 연령대별 남녀로 나누어 시상을 했다.

▲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이골인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뿐만 아니라 최다 단체 참가상과 최고령상, 500등상, 3등상, 이색복장상, 포토제닉상도 시상해 참가자들이 마라톤 외에도 누릴 수 있는 재미도 다양했다.

식전행사로는 난타공연과 코리아나 공연도 이어졌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식후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 후 오후 1시에 모든 대회행사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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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1 [10:1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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