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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희망, 행복한 동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제63회 남부연회
지난 24일(월) 오전 10시 하늘문교회에서 회집해 목사안수식, 감리사 이·취임식 및 사무처리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4/28 [16:00]
▲ 제63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가 15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문교회에서 개회됐다. 개회예배에서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이 축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제63회 남부연회(감독 최승호)가 지난 24일(월) 오전 10시 대전시 서구 계룡로에 소재한 하늘문교회(이기복 감독)에서 회집되어 개회예배와 성찬식, 별세교역자 추모식, 은퇴교역자 찬하식을 비롯해 목사안수식, 감리사 이·취임식 및 사무처리를 한 뒤 폐회했다.

이번 제63회 남부연회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대의원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1차 회집은 24일(월) 오전 10시 최승호 감독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 및 성찬식으로부터 시작됐다. 조용한 기도 후 찬송가 23장을 합창한 대의원들은 최승호 감독과 더불어 감리회 신앙고백을 했으며 이어 송헌영 감리사의 기도와 이종예 여선교회자의 성경봉독,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최승호 감독이 사도행전 2:14-19절을 본문으로 ‘미래의 희망,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 후 최 감독은 초청의 말씀을 전한 후 회개의 기도를 드렸으며, 제16대 감독 이기복 목사는 용서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최승호 감독의 평화의 인사와 제17대 감독 박영태 목사의 성만찬 기도와 최승호 감독의 성만찬 제정사 및 성령임재의 기원이 있은 후 성만찬 분급에 들어갔다. 분급 후에는 제20대 감독 안승철 목사가 감사의 기도를 드린 후 제16대 감독 이기복 목사의 축도로 예배 및 성찬식을 마쳤다.

이날 성만찬에는 이기복 전감독과 박영태 전감독, 안승철 전감독을 비롯한 24명의 감리사가 성찬보좌를 했다.

▲ 제63회 남부연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회무처리에 앞서 최승호 감독의 집례로 성찬식을 거행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이어 최승호 감독이 서기 선택을 한 후 회원호명이 있었으며, 호명 후 회원일동이 기립한 상태에서 최승호 감독이 제63회 남부연회의 개회를 선언한 후 회원석을 결정했고 회순채택 후 공천위원은 오종탁 장로가 회의자료대로 받자고 동의하자 선출직에 관한 사항을 제외하고 받아야 한다고 문제제기를 해 오장로가 이를 받아 선출직에 관한 내용을 제외하고 그대로 받았다.

감독의 말씀 후에는 각 위원회 모임을 가졌으며 김상근 감리사의 기도 후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및 총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무처리에 들어가 연합회장 인준 및 원로목사 및 내빈소개 후 분과위원회 모임을 가진 후 오전 회무처리를 마쳤다.

정회 후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된 속회는 각 지방 감리사 보고 및 교역자 품행통과 및 남부연회 소속 선교사 보고, 각 신학대학 및 군목단, 학원선교, 감리회본부 및 연합기관보고가 이어졌다.

오후 2시 20분에는 별세교역자를 위한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별세회원인 故 김윤환, 박경서, 송문수, 안사렬 목사를 위한 추모예배를 드렸으며, 제20대 감독 안승철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고, 제17대 감독 박영태 감독이 축고를 했다.

오후 3시에는 손재중 감리사의 사회로 본부 회계부 권흥식 부장을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교회 회계 및 종교인 소득세 납부관련’특강을 실시했으며 특강 후 사무처리와 분과위원회 모임을 갖고 오후 사무처리를 마쳤다.

오후 7시부터 계속된 제3차 회집에서는 어린이 예능대회 입상자 발표 및 연회소속기관보고와 특별위원회 보고가 이어졌고, 오후 8시부터는 감사선출과 각 지방 감리사 및 평신도 연회 실행부위원 등의 선거가 이어진 후 오후 9시 산회했다.

25일(화) 오전 9시에 회집된 제4차 회집에서는 김법규 감리사의 사회로 아침기도회를 가졌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사무처리를 실시했고 이어 은퇴교역자 찬하식이 김종태 감리사의 사회로 실시됐다. 오후에는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이날 목사안수식에서는 강태석, 곽문규, 김경택, 김동민, 김병두, 김병준, 김용우 씨를 포함한 30명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또한 감리사 이·취임식에서는 제16대 감독 이기복 감독이 ‘이 시대의 참된 지도자’(느헤미야1:4-11)라는 제목으로 말씀선포를 했으며 최승호 감독이 신임 감리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감리사를 대표해 이성호 감리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감리사 이·취임예배 후 회원이 기립한 가운데 최승호 감독이 폐회를 선포함으로 연회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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