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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들 ‘이단 이탈자 교회 재정착’시스템 갖추고 준비해야 한다.
지난 16일(목) 열방감리교회에서 대전CBS·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사이비대책 세미나 개최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3/30 [16:09]
▲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한 ‘이단예방과 탈이단 회심자 재정착을 위한 이단사이비 대책세미나’가 열방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CBS(지영한 본부장)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단사이비대택 세미나’가 지난 16일(목) 오전 10시부터 대전시 대덕구 대전로에 소재한 열방교회(담임 임제택 목사)에서 목회자와 성도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영길 목사(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 백광현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대책위원장), 강성호 목사(대전이단상담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 및 동성애, 헤지라, 무슬림 유민의 위험성, 신천지 이단탈퇴자들의 교회 재정착 문제에 대한 대안 등에 관해 강의를 인도했다. 세미나에 앞서 성시화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와 대전CBS 지영한 본부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김영길 목사(이대위 강사, 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가 ‘동성애와 인권 문제’를 주제로 강의를 인도했다.

김 목사는 약 70여분의 주어진 강의 시간을 통해 “이단을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핵심은 성경의 훼손과 교회의 공격성의 여부”라면서 “오늘날 성경을 훼손하고 교회를 공경하는 가장 큰 집단은 두말할 것 없이 동성애와 이슬람으로 이로 인해 나타난 유럽교회의 현실은 너무나 참혹하며, 영국의 경우 2015년을 기준으로 3000개 이상의 교회가 각종 문화시설이나 오락시설로 변하고 심지어 무슬림 사원으로 팔리는 형편이며 젊은이들의 탈 세례운동이 일어나면서 기독교인인구가 2%대로 감소하여 미종족전도 대상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유럽교회의 몰락의 원인으로 김 목사는 ‘동성애와 인권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동성애를 인권으로 간주하면서 성경적 가치관을 파고하고 있으며, 이는 동시에 가정, 교회, 국가의 질서를 파괴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성경적 인권의 기준과 성경에 나타난 인권의 기준과 원칙, 용어의 정의와 혼란을 언급하면서 동성애의 용어변질을 동성애, 성적지향, 성소수자 등으로 명명하고 있다면서 차별금지법의 내용과 의미, 국가인권위원회법과 차별금지법, 동성애 인권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전략, 국가인권위원회의 동성애 옹호 및 조장 실태를 고발하면서 차별금지법의 제정이 막히자 지자체의 인권관련 조례 제정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영국교회의 몰락과 미국 동성애 합법화 과정을 설명하면서 영국교회가 무너진 직접적인 배경은 1990년대 인권관련 법안이 제정되면서부터이며, 대중의 양심이 무뎌지는 현상과 더불어 다문화의 개념으로 이슬람이 파고들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강성호 목사(대전이단상담소장)는 ‘이단 이탈자 교회 재정착’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우리의 영혼과 가정을 파괴하는 신천지OUT’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하면서 신천지에서 전도대상자를 섭외하는 단계를 설명하며 지인전도(신천지인들의 대인관계를 통하여 섭외자를 구하는 방법), 개척전도(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섭외자를 구하는 방법), 실제 신천지 ‘전도의 장’정리 자료를 소개하면서 그들의 구체적인 포교방법을 공개하면서 복음방(섭외 단계이후 정기적으로 말씀공부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의 형식적 특성과 내용적 특성, 센터(신천지에 입교하기 전 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누어 말씀을 배우는 단계)의 형식적 특성과 내용적 특성을 소개 한 후 선천지에 대한 대책을 소개했다.

강 목사는 신천지에 대한 대책으로 미혹예방과, 회복상담을 언급한 후 교주 사후 대처방안으로 신천지인의 사고흐름을 소개했으며, 또한 교회가 준비해야 할 내용으로 신천지 탈퇴자 회복 담당자 및 부서 편성과 탈퇴자 회복 프로그램 운영, 상담소와 연계된 회심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 강의는 백광현 목사(성시화본부 이단대책위원장)가 ‘이슬람’과 관련된 강의를 했다. 전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사역한 바 있는 백 목사는 ‘헤지라, 무슬림 유민의 위험성’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세계는 지금 무슬림 유민과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이슬람화 되어가는 유럽에는 이슬람의 ‘헤지라’가 있고 유럽 사회에 무슬림이 급격하게 유입된 계기로 ‘문화자학증’, ‘문화 상대주의’, ‘이주노동자들의 노동력의 필요성’, ‘산아제한이 없고 일부다처제 아래서 엄청난 속도로 인구를 불려나가 지역의 인구분포를 완전히 바꾸는 출산률’, ‘2011년 튀니지에서 발발한 일명 제스민혁명을 시작으로 아랍국가들에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고 난민들이 지중해를 넘어 세계를 떠돌게 된 난민 수용 문제’등을 들었다.

이어 “무함마드의 헤지라-메디나 이주는 계획적이었다”면서 이슬람에 헤지라를 경계할 것을 당부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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