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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진 틀을 깨고 생생함을 덧입자!(창세기 24:20)
기감 지난 24일(금), 하늘정원교회에서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제15회 선교대회, 최승호 감독, 석상우 목사, 오성균 목사 강사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3/30 [15:30]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남부연회 연합회가 주최한 제15회 선교대회에서 합심기도를 드리고 있는 참석자들.     © 오종영(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이종예 장로)가 주최하는 ‘제15회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선교대회’가 지난 24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시 유성구 죽동에 소재한 하늘정원교회(최승호 감독)에서 열렸다.

‘굳어진 틀을 깨고 생생함을 덧입자!’(창 24:20)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에는 남부연회에 소속된 교회에서 약 1000여명의 여선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를 개최하면서 남부연회 최승호 감독은 시편 133편의 다윗의 말을 인용해 ‘연합은 소중하고 축복의 비결’임을 전제하면서 “이 선교대회가 세상풍파 속에서 굳어지고 메마른 심령을 말씀으로 갈아엎고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채우는 선교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독인사를 했다.

이날 선교대회는 이종예 회장이 “감리교 여성의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 제15회 선교대회의 개회를 선언한다”는 개회선언과 태극기, 연회기, 지방회기가 입장한 후 김순이 대전유성북지방 회장의 사회로 개회예배가 시작됐다.

이날 예배의 기도는 이종숙 연무지방회장이 드렸으며 김보선 대전북지방 회장의 성경봉독(룻1:11-12) 후 남부연회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 설교를 하고 있는 오성균 목사.     © 오종영(발행인)

이어 최승호 감독이 설교자로 나서 ‘하나님의 역사를 계승한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으며, 설교 후에는 대회를 이끌고 있는 회장 이종예 장로가 “2017년 ‘굳어진 틀을 깨고 생생함을 덧입자!’라는 주제로 제15회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선교대회로 모인 우리는 감리교 여성으로서 기쁨과 감격을 나누는 22개 지방의 여선교회와 혼연일체가 되어 새 시대에 맞는 역사의 비전을 세워가고자 한다”면서 “여성이기에 소극적이기보다는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해 시대에 맞는 여선교회가 되어지도록 노력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주인공들이 되어 명품 여선교회를 만들어 가자”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어 박영태 감독(중촌교회)과 안승철 감독(대전중앙교회), 김명숙 장로(전국여선교회 연합회장)가 축사를 전했고, 이세희 목사(국제교류관교회)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회장 이종예 장로가 이날 선교대회에 참석한 내·외빈소개를 하고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김경미 대전둔산지방회장의 사회로 2부 주제 강연에 들어가 석상우 목사(계산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역대하20:20-26절을 본문으로 ‘여호와를 신뢰하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고, 점심식사 후에 진행된 3부 찬양과 영상시간은 권인숙 공주서지방 회장의 사회로 필리핀 아이들과 박찬미CCM가수가 게스트로 나서 은혜로운 찬양과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결단예배는 김기영 강경지방회장의 사회로 오순득 대전동지방 회장이 기도한 후 양장혜 대전중앙지방 회장이 성경봉독(요14:103, 빌4:6-7)을 한 후 오성균 목사(신성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그대여 걱정하지 말아요’라는 제목으로 결단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들이 하는 걱정들을 분석해 보면 바꿀 수 있는 일은 4%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염려하는 것을 본다”면서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면서 “믿는 사람들의 필요는 하나님께서 다 채워 주실 것이며, 오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려고 권사, 장로, 여전도회 임원으로 세워 주셨으니 그분의 채워주심을 기대하며 살아가자”고 전한 후 오성균 목사의 축도로 결단의 예배와 함께 이날 선교대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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