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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택 장로, 예장합동 중부주일학교연합회장 취임
지난 4일(토) 오후 12시, 대전새미래교회에서 제21회가 정기총회 개최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3/17 [14:54]
▲ 제21회기 예장합동총회 중부주일학교협의회 정기총회가 마친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중부주일학교협의회(회장 김후식 장로, 부평중앙교회)는 지난 4일(토) 오후 12시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로 165에 소재한 새미래교회(양현식 목사)에서 제21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중부지역주일학교협의회(예장합동교단 소속 강원, 경기 일부 및 충청지역 19개 노회로 구성) 산하 주교임원 및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되어 양희택 장로(새미래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회무처리를 한 뒤 폐회했다.

제1부 예배는 명예회장 이현만 장로(신갈중앙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중부예능분과의 경배와 찬양과 증경회장 표유현 장로의 기도 후 서기 최태영 집사의 성경봉독(사사기2:6-10) 및 대전새미래교회 중창단이 특별찬양을 드렸다.

이어 김인기 목사(중부지역협의회장)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중부주일학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일학교교육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21세기는 건강한 패러다임만이 주교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다, 앞으로 10년이 목회자들의 골든타임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교단은 65%가 주일학교가 없다. 여호수아는 110세에 죽을때까지 여호와를 섬겼으나 그 다음세대는 여호와를 섬기지 않았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다음세대가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여호수아 다음세대가 여호와를 섬기지 않은 이유는 첫째, 말씀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여호와를 알지 못한다는 것은 비극이다. 이제 주일학교협의회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 달라”고 메시지를 전한 후 양현식 목사(대전새미래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축하의 시간을 갖고 권택성 장로(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과 최문철 장로(중부지역장로회 회장), 김정수 장로(중부지역남전도회 연합회 회장)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어 김옥문 장로(서대전주일학교명예회장)가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고, 강병부 장로(대전새미래교회 대표)가 인사말을 전한 후 축하순서를 마쳤다.

이어 정기총회가 시작됐다.

회장 김후식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희의는 수석부회장 양희택 장로의 대표기도 후 서기 최태영 집사의 회원점명 후 회장 김후식 장로가 개회를 선언했으며 이어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낭독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 보고 등을 회의준비 자료를 통해 받은 후 공천위원을 통해 임원선출에 들어가 수석부회장으로 섬겼던 양희택 장로를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임원선출 후 사회권을 이양 받은 신임회장 양희택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중부주일학교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하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옛날을 돌이켜 보면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한 후 “대한민국은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기독교인구가 극소수였던 시절, 지도자가 부족했던 시절에도 교회마다 주일학교는 아이들로 차고 넘쳤고, 성경학교와 발표회에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해서 성경말씀을 배우며 교회성장의 동력이 되었던 일이 생각난다.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로 교회마다 유능한 지도자들이 많이 있으나 오히려 주일학교어린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우리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다시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간구하는 중부주일학교협의회 제21회기가 되도록 기도와 헌신을 다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양 장로는 직전회장 김후식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했으며 본회는 양 장로의 추대를 받아들여 김후식 장로는 명예장로로 추인했다.

이어 신안건은 신임 임원들에게 일임한 후 장성욱 장로(제천교회)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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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7 [14:5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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