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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회장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대전지역 장로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전지역 장로연합회 정기총회, 김용태 장로 37회기 회장 취임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3/17 [14:53]
▲ 예장합동 대전지역 3개노회 장로연합회 총회를 마친 후 신임회장 김용태 장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전지역 장로연합회(회장 고덕수 장로)는 지난 8일(수)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소재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용태 장로(새로남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예장합동 대전지역 장로연합회는 대전노회, 동대전노회, 서대전노회 등 3개노회에 소속한 장로들의 연합체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교제 및 중부지역장로회총회,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참석 및 중부지역장로회 대의원 파송, 연합 수련회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명예회장 안철호 장로의 사회로 감사 박송규 장로가 기도한 후 서기 박상옥 장로의 성경봉독(시편19:1-6절) 후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영혼이 맑은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지역교회가 은혜 중 성장하고 결과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말씀을 전하는 장로와 치리장로가 화합함이 그 교회의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화목과 팀워크가 높아지고 화합과 관계지수가 높아지면 주의 영이 함께 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울 때, 교회가 기로에 섰을 때 주님 편에 서면 살길이 열린다. 주님이 함께해 주신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장로님들은 첫째, 존재론적으로 존재함을 은혜, 축복으로 알고 감사하며 살고, 둘째, 소유론적인 감사와 감격, 셋째, 종말론적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셔서 천국에 입성할 때 면류관을 받는 장로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를 했다.

제2부 축하순서는 회장 고덕수 장로의 사회로 임해순 장로(전국장로연합회 증경회장)가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타인의 유익을 구하는 덕스러운 삶을 살아야 하며 특히 사역을 위임받은 임·역원들은 더욱 더 헌신해야 한다. 받은 분량대로 충성하는 일꾼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고, 박정하 장로(총회 증경 부총회장)는 “고덕수 장로를 세워 충성하게 하시고 신실한 일꾼 김용태 장로를 신임회장에 세운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김 장로님은 지성과 감성을 갖추신 분이시다. 김 장로님에게 새 비전 주시고 선한 청지지로 잘 섬기는 회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강의창 장로(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가 “최선을 다하신 고덕수 장로님과 임·역원들의 노고를 치하 드리며, 김용태 장로님은 세밀하고 꼼꼼하신 분으로 대전장로연합회를 이끌며 큰 일 하실 것으로 믿는다. 연합회 사역은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협력하고 기도한다면 큰일을 하실 줄로 믿는다”고 축사를 전한 후 최문철 장로(중부지역장로회 회장)가 축사를 함으로 축하의 시간을 마쳤다.

제3부 회무처리는 회장 고덕수 장로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김용태 장로가 기도한 후 고덕수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연합회 사역에 참석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한 후 개회선언을 했다.

이어 전회의록과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는 별지 유인물로 대신 받았으며 김대수 장로(감사)가 감사보고를 했으며, 회칙개정은 상정된 개정안이 없으므로 바로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임원선출은 증경회장단으로 전형위원을 구성하여 임원 선출에 들어갔으며, 전형위원을 대표해 강의창 장로가 회장 김용태 장로, 수석부회장 서광석 장로, 총무 조길연 장로, 회록서기 김복수 장로, 회계 강병주 장로, 감사 최재호 장로, 임동환 장로, 김병근 장로를 전형위에서 선정했다고 보고한 후 부회장단을 비롯한 부임원은 실무임원에 맡겨 실행위원회 때 발표하자고 보고하자 본회에서는 이를 받았다.

이어 신·구임원 교체식을 갖고 신임회장 김용태 장로과 사회권을 이양 받아 회무처리를 했다. 먼저 신임회장 김용태 장로는 직전회장 고덕수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한 후 고덕수 장로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신안건토의에 들어가 신안건토의는 실무임원회에 맡겨 처리하자는 회원의 동의대로 실무임원회에 넘긴 후 증경회장 천충길 장로의 폐회기도로 회무처리를 마쳤다. 한편 이번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연합회장은 3개 노회가 순환구도로 맡아 연합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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