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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81개 선교단체 초청 사역설명회 개최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3/03 [16:26]
▲ 효과적인 도시의 성시화를 위해 마련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역설명회에 참석한 대전의 기독교선교단체와 기관장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사역 네크워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 오종영(발행인)

지난 23일(목)오전 7시 라온컨벤션호텔에서, 한 해 주요 사역 설명과 각 선교단체의 행사일정 취합하여 효율적인 협력사역을 위한 네트워크 사역발판 마련
24일(목)에는 성시화본부 이단대책위원회 정기 회의에서 오는 16일(목) 이단대책세미나 개최하고 교회별 사전 참석신청 받은 후 실시하기로 결의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는 지난 23일(목)오전 7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라온컨벤션호텔에서 대전기독선교기관 및 단체장 초청 사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역설명회는 성시화본부가 매년 대전지역의 각 선교단체 및 기관장들과 네트워크 사역을 통해 행사의 중복을 방지함과 더불어 상호 행사시 협력의 효율성을 끌어올림으로 지역교계가 연합하는데 큰 성과를 가져온 바 있다.
 
이날 사역설명회는 오종영 목사(사무총장, 영성교회)의 진행으로 시작돼 김영기 장로(대전광역시봉사단연합회 대표회장, 한신교회)가 기도했으며 이어 임제택 목사(대표회장, 대전열방교회)가 “나는 오늘 아침 6시 17분에 전도로 하루를 시작했다. 흥분되고 심방이 뛴다. 대한민국, 대전이 소망이 된다. 이 자리는 선교기관장, 단체장이 모였다. 그러나 한마음을 품고 일을 한다면 성시화는 이미 이뤄졌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지체다. 한 마음으로 제4차 혁명, 융복합시대에 하나되어 일하기를 소망 한다”고 인사말을 겸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박노권 목사(목원대 총장, 크리스천리더스클럽 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오종영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사역설명회는 대내사무총장 박명용 장로가 사역설명회의 배경 및 성시화의 주요 사역을 영상을 통해 설명한 후 김영길 목사(바른 군인권연구소장)가 최근 인권문제와 동성애와 관련된 대전 및 충남지역의 동향을 보고하면서 학생인권조례제정이 한국교회에 가져다 줄 폐허에 대해 설명하면서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처해야 하며 철저한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효과적인 도시의 성시화를 위해 마련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역설명회에 참석한 대전의 기독교선교단체와 기관장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사역 네크     ©오종영(발행인)

특히 김 목사는 최근 대전시의회의 대전학생인권조례 시행을 위한 상임위와 대전시의 조례제정이 교계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전격적으로 준비되어진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위해 교회의 목회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되며, 충남에서는 안희정 지사의 기독교 폄훼발언과 동성애지지 발언으로 인해 교계가 발칵 뒤집힌 바 있고, 이에 15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로 구성된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충남 성시화운동본부가 주축이 돼 적극적인 연대가 이뤄져 도청에서의 기자회견 등 강력한 연합대오가 형성되었다면서 대전지역의 목회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박명용 장로의 진행으로 각 기독선교기관장 및 단체장들의 인사와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사무국장 위정원 목사의 광고와 백광현 목사(성시화본부 이대위원장, 비전교회)의 폐회기도 및 식사기도로 사역설명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사역설명회에는 55명의 각 기관장 및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성시화본부는 이날 사역설명회를 통해 오는 3월 16일(목)에 대전열방교회에서 실시하게 될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와 4월 29일(토) 각 교회별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성시화 축구대회, 5월 18일(목) 충무체육관에서 실시하는 할아버지·할머니 효행복축제 등 성시화의 사역을 소개하면서 교회와 기독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성시화운동본부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백광현 목사)는 지난 24일(금) 대전열방교회에서 이단대책분과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대위원장 백광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정기회의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의 기도 후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가 렘33:1-3절을 본문으로 “예레미야의 영성은 어두움과 아픔 중에서 나왔다”면서 “오늘날 이단들의 교회 내 침투는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는 하나님의 경륜으로 다윗이 양떼를 지켜 이긴 것처럼 우리도 그 사명을 감당하자. 이를 위해서 우리는 이런 환경과 사건 속에서 하나님께 왜?라고 물으면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후 심상효 목사(직전 이대위원장, 성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백광현 목사의 사회로 김은수 목사가 기도한 후 2016년 사역보고 및 2017년 사역계획을 소개했다. 사역소개 후에는 이정훈 전도사와 강성호 목사가 최근 동향보고를 했다.
 
▲ 효과적인 도시의 성시화를 위해 마련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역설명회에 참석한 대전의 기독교선교단체와 기관장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사역 네크워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 오종영(발행인)

이날 회의에는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이대위원장, 이단대책위원 및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를 영적으로 청결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함은 물론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고령화로 인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지각변동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일어날 문제들에 지혜롭게 교회들이 대처할 수 있는 사전교육과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오는 3월 16일(목) 대전열방교회에서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세미나 강사는 김영길 목사(바른군인권연구소장, 송촌장로교회), 백광현 목사(성시화본부 이대위원장, 비전교회), 강성호 목사(예안교회, 이단상담소장)를 비롯한 유관당사자들이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하기로 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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