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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ㅣ칼럼 > 금주의말씀 | ||||||||
약속의 땅에 들어 갈 자격(민수기 14:19~25) 136호 | ||||||||
정민량 목사/대전성남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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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광야생활이었습니다. 그들의 광야 생활을 하나님이 인도하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고기를 먹고 싶어 할 때 고기를 먹이셨습니다. 물이 없어 목말라 할 때 반석에서 물이 솟게 하셨습니다. 광야생활 속에서 자신들이 만들어 낸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의 믿음을 늘 시험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용할 영식’이었습니다. 그 날 그 날 양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의심하며 내일 것 까지 모아두면 다 썩어 버렸습니다. 내일 것은 내일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백성들의 믿음을 시험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들이 광야를 거의 지나 바란 광야에 이르렀을 때 모세는 정탐꾼을 택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한 정탐꾼들의 공통점은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의견이 달랐습니다. 그렇게 좋은 축복 받은 땅이지만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여 우리가 점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과 비교하면 자신들은 메뚜기에 불과 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나안 땅을 점령하는 것을 포기 하자는 것입니다. 그 소리를 들은 백성들은 얼마나 실망 했겠습니까? 그래서 그들은 웅성대기 시작 했습니다.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옛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백성들을 조용하게 하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합시다.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앞의 정탐꾼들과는 정 반대의 의견을 내 놓았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14:8),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14:9) 가능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의견이 다르고 혼란할 때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답담하고 앞길이 캄캄 할 때 기도가 제일입니다. “백성들의 어리석음과 죄를 용서해 주세요” “다른 이방인들이 보면 하나님이 그 백성들을 인도할 능력이 없다고 얼마나 비난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내가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14:23). 첫째는, 하나님을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22절에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인도하심을 보고도 의심하며 믿지 못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란 광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였습니다. 친히 그 역사하심을 목격하고 체험하고도 믿지 못하는 자들은 믿음이 없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요구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살아온 것도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잠시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베푸신 기적을 우리는 체험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인도해 주십니다. 믿는 자만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목소리에 청종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백성들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땅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청종’은 곧 ‘순종’을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식적인 예배나 믿음 없는 예물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인 약속하신 생명의 땅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셋째로, 여호와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입니다. 멸시 한다는 것은 업신여기는 것이고, 깔보는 것이고, 하찮게 여기는 것이고, 우습게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존중 한다는 것은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제일 첫째로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 이것을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가 약속의 땅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2017년에도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이 약속을 믿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 어느 곳 하나 희망이 보이는 곳이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 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를 먹여 주시고 입혀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과 전혀 다를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멸시하고 업신여기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내 삶에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하나님 우선으로 살면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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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03 [17:3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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