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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
지난 5일(목) 오후 5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 홀에서 180여명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구국기도회 가져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1/13 [14:28]
▲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 후 대기연회장 박근상 목사(가운데)와 주요 내빈 및 순서자들이 떡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2017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가 지난 5일(목) 오후 5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계 및 행정관서 수장 등 180여명 참석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박근상 목사)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대성본,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 및 대전시장로연합회(이하 대장연, 회장 조광휘 장로)가 공동주관한 이날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는 대전의 대표적인 기독교단체장들과 임원들을 비롯해 크리스천 기관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매년 초 갖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김용혁 목사(대기연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돼 대장연 회장 조광휘 장로가 대표기도를 드린 후 류중섭 장로(대장연 사무총장)가 성경봉독(신명기 8:6-18)을 했고 대전시 원로목회자들로 구성된 ‘늘푸른중창단’이 특별찬양을 드렸다.
 
이어 대기연 회장 박근상 목사가 ‘광야와 가나안 사이에서’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앞에 ‘정직’이란 우리가 완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시인하는 것”이라면서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사람다워지는 주의 사람으로 한해를 살자”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대전장로찬양단이 ‘그의 빛 안에 살면’이라는 곡으로 특별찬양을 한 후 구국기도회를 실시했다. 구국기도회에서는‘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박명용 장로(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사무총장)가, ‘대전광역시 성시화를 위하여’임재복 장로(대전홀리클럽 대표)가, ‘한국교회와 선교를 위하여’남정현 장로(CBMC대전연합회 회장)가, ‘이단사이비척결을 위하여’원 철 목사(대기연 이대위원장)가 특별기도를 드렸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기도를 했다.
 
이어 황승기 목사(은목교회), 권선택 시장(대전광역시), 김경훈 의장(대전시의회), 설동호 교육감(대전광역시교육청)이 축사를 했으며,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박경배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 임제택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먼저 황 목사는 “혼란한 시국에 모여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의 긍휼을 받고 경제, 국방, 영적인 문제해결이 이루어지도록 하자”면서 “그리하여 젊은이들이 비전을 갖는 대기연이 되라”고 축사를 했다.
 
권선택 시장은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를 할 수 있는 것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한 후 “새로운 대한민국위해 기독교계가 그 토대를 마련해 달라 금년 성탄행사는 대전 시민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고, 김경훈 의장은 “국가가 어려울수록 기독교계가 앞장서 달라, 국민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설동호 교육감은 “오늘 뜻 깊은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를 마련해 주신 대기연과 성시화, 참석하신 목사님들과 대장연 관계자, 성도 여러분들께 사와 축하를 드린다. 우리 주변에는 갈등이 많다. 해결 방법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길 때에 가능하다. 범사에 감사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살자 하나님의 은총 가득하기를 소망한 다”고 축사를 했다.
 
첫 번째 격려사는 오정호 목사가 전했다. 오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를 맞아 대기연과 성시화운동본부, 대장연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저와 새로남교회는 대기연과 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고, 박경배 목사는 “한국교회와 대전의 모든 교회가 하나 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며 정직한 삶, 좋은 관계, 얼굴을 환하게 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격려사에 나선 임제택 목사는 “우리 모두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라고 부름 받은 신앙공동체의 리더들이다”라면서 “통합과 비전을 위해 공유와 소통의 삶을 살자,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리더가 되어 살자, 그래서 꿈을 꾸며 희망을 주는 신바람 나는 행복하고 성숙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사를 전했다.
 
격려사 후에는 대기연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가 내빈소개 및 광고를 한 후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CTS대전방송 이사장)의 축도로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를 마쳤다.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주요내빈들이 떡 케익 컷팅을 하며 서로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한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기연은 2017년 주요 연중행사로 ▲부활절연합예배 ▲3.1절 기념 연합예배 ▲제65차 정기총회 ▲가정의 달 연합예배 ▲이단대책 세미나 ▲6.25상기 구국연합성회 ▲청소년 연합캠프 ▲8.15광복절 경축연합예배 ▲대전시복음화 연합대성회 ▲성탄트리 점등예배 ▲성탄축하연합예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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