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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다양한 성시화를 위한 사역 펼치는 제10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1/13 [14:22]
▲ 제10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가 성시화 사역과 관련해 대전극동방송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성시화의 역할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2300교회와 81개의 선교단체가 연합하여 하나 되도록 돕는 역할”
“내가 소속된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5km 반경에서 예수님의 4대 사역운동을 펼치는 5K네트워크운동 펼칠 터”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족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필요 중심적 전도전략 수립 통해 아시아선교허브 만들겠다”
“지역교회에 영풍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1월 23일(월) N+교회 사역 연구소 초청 ‘전도기도 중심 세미나’, 1월 24일(화) 현용수 박사 초청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쉐마교육 무료세미나’, 2월 2일(목)에는 강창훈 목사 초청 ‘천일작정기도회 세미나’ 연속 개최”
 
 
 
▣ 제10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취임 소감과 인사말씀
2017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희망의 새해를 맞이해 대전 시민들과 목회자, 성도 여러분의 비전과 소원이 주님 안에서 모두 이뤄지기를 기도드리며 새해에는 꿈을 꾸고, 내일을 주고, 희망을 주는, 새 역사를 위해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속한 가정과 지역과 세상을 위로하고 행복과 성숙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격려하고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하나님의 소명과 부르심 앞에 순종합니다.
 
그리고 지체된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역대 대전시 성시화운동본부의 좋은 정책들을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공유와 소통을 이룸으로 더 아름답고 풍성한 하나님의 뜻을 이룸과 동시에 대전이 거룩한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월 22일(화) 열방교회에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취임식 거행
오는 1월 22일(주일)오후 4시 제가 시무하는 열방교회에서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이날 예배는 제9대 대표회장이셨던 박경배 목사님(송촌장로교회)의 이임식과 겸해서 드리게 되는데 알고 계시겠지만 박 목사님이 그동안 대전성시화운동본부를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그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됨과 아울러 저의 취임식이 함께 거행됩니다. 이번 이·취임감사예배는 대전시의 주요 기관장님들과 교계의 인사들이 참석해 순서를 맡아 섬겨주실 예정이며 도시의 성시화를 위해 격려하고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은 전국에서도 꼽힐 정도로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도시 복음화를 위해 책임이 막중하다. 2년 임기 중 역점적으로 하시고 싶은 사역은
21세기는 바야흐로 대 내외적으로 견고한 진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는 영성회복과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막중하며 이러한 책임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네트워크 구축과 나눔 및 섬김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어 대표회장 임기 중에 5K운동을 지속적으로 전 교회적인 운동으로 전개 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5K운동은 내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5km를 반경으로 예수님의 4대 사역을 펼치는 운동을 말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명령을 한마다로 요약한다면 사랑, 즉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서를 통해 나타난 우리 주님의 4대 사역은 전파하심·가르치심·고치시고·먹이심으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5K운동은 이런 주님의 사역을 본받아 먼저는 지역교회가 위치한 곳의 반경 5km내에 서 이뤄지는 사역을 말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교회들이 서로 연합과 협력을 통해 이 땅에 부흥을 목표로 사역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의 심장인 대전의 2300교회와 30만성도 및 81개의 선교단체가 하나로 연합되어 먼저 이 땅을 변화시키고 통일 한국을 준비하며 열방을 섬기는 일에 힘쓴다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계에 가득한 그날이 속히 임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5K운동(5K마켓 운동)은, 교회내의 성도들 간에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서로 물품을 나누어 쓰면서 소비를 줄여 빚 갚기에 도움을 주고, 하나님 나라의 주고받는 원칙을 실천하는 운동입니다.
 
또한 5K운동(5K마켓 운동)을 통하여 지역주민과의 접촉점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교회 밖 5km 반경 내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제적 필요를 제공함으로써 복음의 전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5K운동(5K마켓 운동)은 교회 내, 교회 밖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들을 구제하는 사역과 교육사역 및 의료사역을 통하여 돌아보는 섬김 운동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복음의 인프라, 즉 지역 선교를 통하여 영혼구원 전도의 열매를 맺고 거두는 사역입니다.
 
▲ 지난 2016넌 12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임제택 목사와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의 주요 사역 방향성과 이주외국인 들을 위한 연계사업
성시화의 역할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2300교회와 81개의 선교단체가 연합하여 하나 되도록 돕는 역할(도우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전에는 선교단체 뿐만이 아니라 개척·미자립·비전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주님의 지체, 즉 신앙공동체로서 이들을 세워주고, 필요를 공급해 주며, 용기를 주고 돕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에서는 이들을 위해 좋은 세미나를 통해 섬기려고 합니다. 즉 검증된 전문적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목회 성공사례를 들려줌으로써 교회 플렌팅(교회 세움)을 이뤄 함께 강하고 담대하게 말씀으로 돌아가고 절대 믿음과 절대 소망, 그리고 절대 사랑을 가지고 공유, 소통, 나눔, 섬김으로 다음 세대를 세워주고 신앙의 좋은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사역이 있습니다. 대전지역에는 약 25,000여명의 이주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30여개 국가에서 온 사람들로서 대부분이 비기독교국가에서 온 사람들로 이들을 위한 선교정책이 시급합니다. 왜냐하면 아시아는 선교의 전초기지이자 징검다리가 되기에 이들을 전도하는 것은 곧 땅 끝 선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성시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활동 뿐만 아니라 이들을 품고, 기도하고 전도하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복음적으로 접근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대부분 이 사회의 취약계층이기에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필요중심적 전도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들 다문화가족을 위한 선교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 한국어교육으로 이들이 한국어를 제대로 배워야 선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의료 서비스로 가난 때문에 병원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무료진료서비스가 시급합니다.
셋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동을 도움으로 경제적 빈곤을 극복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넷째, 자녀 교육입니다. 교육의 부재는 그들의 가난을 대물림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법률서비스로, 한국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문제를 해결해 줘야하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그들을 위해 김장 나눔, 쌀 나눔을 통해 도와야 합니다.
일곱째, 설날과 중추절 등 명절행사를 통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입니다. 이 일은 성경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데 이방나그네 선교는 구약에서 신약까지 이르는 성경의 가르침으로 이들을 섬기고 제자 삼는 선교는 이 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이 일은 우리가 이주 외국인들을 섬기고 관심을 가져야 할 사명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4월 열방교회에서 실시하는 열방DNA,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연계해 치러
오는 4월에는 저희교회에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열방 DNA’컨퍼런스가 계획돼 있습니다. 열방DNA란 하나님 나라 가족 경험으로써 전도-정착-양육-성장-번식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전도가 저절로 되는 확실한 셀번식·리더번식·생산공장입니다.
 
불신자를 초청하여 12주 동안 땀과 눈물, 헌신의 섬김으로 말씀과 성령세례를 통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가치와 정체성이 회복되어 사명을 발견하게 됨으로 그들이 또 다른 영혼을 낳고 키우는 섬김이로 성장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열방DNA는 선택이 아닌 건강한 교회와 성장을 위한 시대적 요구이며,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영광스러운 주님교회의 본질이자 하나님나라 확장의 탁월한 시스템입니다. 올해 세미나는 대전성시화를 위한 연계행사로 치를 예정이며, 대전지역 목회자들에게는 참가비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회의 꿈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 지난 5일(목) 성시화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시무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실무 임원들     © 오종영(발행인)


▣ 대전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계 지도자 여러분! 우리는 영성회복과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소중하기에 저희 대전성시화운동본부에서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네트워크 구축과 나눔과 섬김을 통해 하나 되는 일과, 대전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운동과 기도 및 선교와 전도운동을 펼쳐나가는 일에 앞장설 것이며 다음세대를 세워주고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사역이 효과적으로 전개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협력과 기도를 당부 드립니다.
 
이에 저희 성시화운동본부에서는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린 다음날인 23일(월)부터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준비해서 대전지역교회에 ‘기도·전도·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동력을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세미나의 내용과 강사들의 면면도 훌륭하신 전문가와 목회자들로서 참석하신 모든 교회에게 분명히 도전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첫 단추로 1월 23일(월) N+교회 사역 연구소 초청 전도기도 중심 세미나를 엽니다. 이 세미나를 통하여 전도의 강력한 도전과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꿈꾸고 있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대안 목회의 제시를, 성도들에게는 강력한 전도와 기도에 불을 지피는 기회가 되리라고 확신 합니다.
 
둘째 단추로 1월 24일(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쉐마교육 무료세미나를 엽니다. 한국교회에 쉐마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현용수 박사가 강사로 나서게 되는 이 세미나를 통하여 “한국교회의 부흥과 다음 세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제시와 함께 성장목회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성공적인 활로에 대한 진단을 받고 그 해답을 얻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셋째 단추로 2월 2일(목) 열리는 ‘천일작정기도회 세미나’입니다. 올해는 1907년 평양 대 각성 회개운동 11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이에 한국교회 목회자 1만8000명이 훈련받고 실제적으로 천일작정기도회를 실시하는 교회가 9000교회를 넘길 정도로 기도에 대한 강력한 도전을 던져주게 될 천일 작정 기도운동 세미나를 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실시합니다.
 
이 모든 사역들은 우리 지역의 교회들이 실제적인 부흥과 기도의 동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희망찬 새해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 가정과 범사와 교회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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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3 [14:2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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