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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스테이션, 다음세대와 청년세대를 향한 킹덤 컨퍼런스
침신대 대강당에서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료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1/13 [14:03]
▲ 비전스테이션이 주최한 전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킹덤 컨퍼런스가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침신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오종영(발행인)

매년 여름과 겨울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영적 회복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대표 황성은 목사)가 주최한 ‘킹덤 컨퍼런스가 지난 9일(월)-11일(수)까지 침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가 중부권 캠펴스의 부흥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된 청년들을 각 영역으로 파송하여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마련한 컨퍼런스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 이창호 목사(오버플로잉미니스트리 대표, 넘치는교회), 고성준 목사(한국 COME MISSION 이사), 문대식 목사(나사렛대학교 초빙교수, 늘기쁜감리교회), 고형원 대표(부흥한국대표), 황성은 목사(비전스테이션미니스트리, 유성·한남대 오메가교회 담임) 등이 말씀사역자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으며 참석한 청소년들은 말씀과 기도의 향연 속에 하나님의 부르심의 음성 앞에 순종하는 자녀로 살 것을 다짐했다.
 
이번 동계 컨퍼런스에는 약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마저 녹이는 뜨거움과 눈물의 기도가 함께한 컨퍼런스로 매 시간 선포되는 강력한 메시지와 ‘장자권의 누림과 회복’교제를 통해 말씀선포, 기도명령을 통해 하나님의 장자로서의 권세를 누리는 당당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고백했다.
 
개강예배 설교자로 나선 이영환 목사는 자신의 혼란스러웠던 삶의 정체성으로 인해 고민했던 지난시간들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은 자신이 기대하고 꿈꿨던 것보다도 훨씬 더 큰 복을 내려주셨다면서 그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가지고 있었던 동일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그의 믿음이 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회고하면서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비전을 이식해 주었다.
 
비전스테이션은 캠프를 시작하면서 이번 킹덤 컨퍼런스를 위해 비전스테이션 사역자들은 약 3개월동안 금식기도를 하면서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비전스테이션은 황성은 목사와 동역자들에 의해 창단된 선교단체로 모체는 소년원 원생들을 섬기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황 목사에 의하면 “비전스테이션은 황성은 목사가 신대원에 다닐 무렵 그의 부모는 지역교회를 섬기며 대덕의료소년원(대상중고등학교)을 섬겼는데 ‘소년원 원생들을 위한 캠프를 해보자’는 어머니의 제안으로 황목사의 동역자 4명과 함께 시작하게 됐으며 지난 4일(수)-6일(금)에 31번째의 소년원 캠프를 진행했으며, 바로 다음주간인 9일(월)-11일(수)까지 킹덤컨퍼런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 개강예배에서 강사로 나선 이영환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특히 황 목사는 캠퍼스 목회를 비전으로 삼고 3년 전에는 한남대 앞에 오메가교회를 개척한 후 2년 만에 100명 성도를 돌파하여 지난해 3월에는 유성 충남대 앞에 제2오메가교회인 유성캠퍼스교회를 설립하고 새로운 부흥을 매일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황목사의 사역일기가 전국적으로 알려짐에 따라 근자에는 ‘목회와 신학’에서 심층취재를 함으로서 새로운 청년목회의 대안에 대해 한국교회에 소개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스테이션은 ACTS29와 북한과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 윈팅처치, 오메가12처치, 밀리리터처지, 캠퍼스 처치 등을 표방하며 장자권의 영성으로 전 세계 1000개의 캠퍼스에 캠퍼스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소년원과 킹덤컨퍼런스, MK&PK 컨퍼런스 사역 등을 목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컨퍼런스를 주최한 비전스테이션 대표 황성은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말씀과 기도를 통한 믿음훈련이라는 목표를 위해 90%이상의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참석자들이 순수하게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함으로, 한국에 허락하신 특별한 은총을 회복하며 청년과 다음세대를 품어낼 일꾼들을 바라보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기자가 수차례에 걸쳐 킹덤컨퍼런스를 취재해 본 결과 발견한 캠프의 특징은 참석자들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이는 황성은 목사가 바라보는 세대인식에서 비롯됐다. 황 목사는 “다음세대와 청년세대가 무서운 속도로 교회를 빠져나가는 위기를 경험하면서 인본주의적 가치관에 공격당하며 게임중독과 성적인 타락,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로 세속적인 유혹 속에 빠져 있는 다음세대들을 어떻게 주님께로 돌이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방법을 찾으며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사신의 죄를 토설하면서 능동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컨퍼런스로 방향을 잡았다. 2박 3일 동안 참석한 청년·청소년들의 영적 패러다임이 변화라는 목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며 기도로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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