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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2016년도 정기총회 개최
지난 15일(목), 라온컨벤션호텔에서 회집, 임제택 목사 신임 대표회장 취임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2/30 [14:58]
▲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왼쪽)가 수정감리교회 박광현 목사에게 신임 부회장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기 위해 교회와 선교단체 네트워크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경배 목사)는 지난 15일(목) 오전 7시 유성구에 소재한 라온컨벤션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제택 목사(열방감리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한 후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기독타임즈 발행인)와 박명용 장로(한밭제일교회)를 사무총장으로, 위정원 목사(송촌장로교회)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하고 새로운 조직을 보강하여 도시의 복음화를 위해 더욱 활발한 사역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전임 사무총장이었던 류명렬 목사를 공동회장으로 추대했으며, 18명의 신임 부회장 위촉과 더불어 지영준 자문변호사 위촉을 통해 성시화 사역에 있어 법적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부 예배, 제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했다.
 
제1부 예배는 사무총장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김성천 목사(부회장, 인동장로교회)의 기도와 백광현 목사(이대위원장, 비전교회)의 성경봉독(마태3:1-3) 후 박문수 목사(고문, 둔산중앙침례교회)가 ‘야성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는 야성을 잃어버린 데서 시작됐으며 무엇보다도 교회지도자의 책임이 크기에 우리가 거듭나고 영적각성을 일으켜야 한다”면서 “첫째, 가슴을 찢는 회개운동이 필요하며, 둘째, 소명이 회복되어야 하고, 셋째, 영성회복, 넷째, 복음을 능력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전한 후 신청 목사(고문, 대전삼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박준열 참령(공동회장, 구세군 대전중앙영문)이 총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이어 사무국장 박명용 장로가 73명이 회의에 참석했음을 보고한 후 개회선언을 했다.
 
이어 회순통과는 유인물대로 수정하여 받기로 한 후 전 회의록과 회계보고는 보고서대로 받았고, 감사 김암 목사(새생명장로교회)가 감사보고를 했으며, 사무총장 류명렬 목사가 영상으로 보고한 2016년 사역과 회칙개정안은 수정하여 받았다.
 
이번 회칙개정의 주요 내용은 일부 자구수정과 아울러 그동안 1인 사무총장 체제로 운용돼 왔던 성시화운동본부 직제를 목사 1인, 장로 1인 등 2인의 사무총장이 대외·내 업무를 분담해 효율적인 성시화운동 사역에 집중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임원개선에 들어가 대표회장 박경배 목사가 대표회장에 임제택 목사와 백용현, 이병후 목사 등 모두 18명의 신임 부회장단을 본회에 보고한 후 본회에서 그대로 받은 후 박경배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박경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표회장 취임 시 열정만 가지고 시작했으나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사무총장,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협력 덕분에 감당할 수 있었다. 지난 8년을 성시화를 위해 섬겨왔는데 연합과 일치 없이는 정말 힘든 사역이다. 이제 임제택 신임 대표회장과 임원들이 하나되어 소중한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모범적 성시화 운동을 통해 도시의 복음화를 꼭 이뤄 달라”면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한 후 사회권을 신임대표회장 임제택 목사에게 이양했다.
 
이어 임제택 목사가 이병후 목사, 박광현 목사 등 모두 18명에게 부회장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오종영 목사, 박명용 장로, 위정원 목사에게 사무총장 및 사무국장 임명장을 수여한 후 취임인사를 전했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5일(목)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제택 목사를 신임대표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회무처리와 함께 신임 임원 위촉 및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 오종영(발행인)

임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2017년은 종교개혁500주년을 맞는 해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는 일과 다음세대에 핵심가치를 두고 사역을 펼쳐나가겠다. 특히 내년은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을 맞는 해로서 기도, 말씀, 회개, 전도, 성령운동을 통해 지역교회와 네트워크를 이뤄 대전시 성시화운동을 펼쳐나가겠다. 무엇보다도 대전에는 81개의 선교단체와 네트워크라는 영적 자산이 있다. 이 소중한 자산을 통해 도시의 복음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목사는 “대한민국의 심장되는 대전을 사랑해서 역대 대표 회장님들과 임원들의 수고와 땀으로 세워진 대전시 성시화를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특별히 전임 대표 회장이셨던 박경배 목사님의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이단대처에 앞장섰던 용기와 노고에 격려와 지지, 응원을 드리며 그 수고에 감사드린다. 향후 역대 대전시 성시화의 좋은 정책들은 계승 발전시키고 공유와 소통을 통해 아름답고 풍성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대전이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영성회복과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소중하기에 지역 사회를 섬기는 네트워크 구축과 나눔·섬김으로 하나 되게 하는 일과 대전을 강력한 말씀운동과 선교와 전도운동을 펼쳐나가는 일에 앞장설 것이며 다음세대를 세워주고 계승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7년 주요 사역 및 예산(안)을 보고하자 보고서대로 받은 후 오성균 목사(대기연 사무총장)가 연합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후 박명용 장로의 광고와 이기복 감독(고문, 하늘문교회)이 합심기도를 인도한 후 폐회기도를 함으로써 정기총회를 마쳤다.
 
한편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2017년 1월 22일(주일) 오후 대표회장인 임제택 목사가 시무하는 열방감리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23(월)-24일(화)은 열방교회에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N+전도세미나와 현용수 박사 초청 쉐마교육을 통한 다음세대 부흥운동에 관한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고, 2월 2일(목)에는 한국교회에 천일작정기도운동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 동아교회 강창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천일작정기도세미나를 실시함으로 대전시 2300교회에 말씀운동, 기도운동, 전도운동의 불씨를 지펴나갈 예정이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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