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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북한이탈주민 리베라호텔에서 ‘통일의 밤’ 송년회 개최
지난 22일(목)오후 6시 북한이탈주민 대전광역시 연합회 주관으로 150여명의 북한이탈주민 및 내빈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기념식 가져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2/30 [14:30]
▲ 2016년 북한이탈주민 ‘통일의 밤 송년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대전광역시연합회 임원 및 주요 내빈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북한이탈주민대전시연합회(이하 북대연, 회장 하철진)는 지난 22일(목) 오후 6시,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소재한 리베라호텔 량데뷰 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내빈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의 밤’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역교계에서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 박명용 장로 등이 참석해 행사를 지켜보며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연합회가 걸어온 길을 PPT영상을 통해 소개한 후 개회선언과 함께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와 북한의 3대 세습과 북한주민의 고통을 영상으로 고발하는 ‘북한의 현실’동영상과 산업화와 세계화를 동시에 이룬 자랑스런 한국을 소개하는 ‘희망의 새시대’가 동영상으로 상영된 후 참석한 주요 내빈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철진 북대연 회장이 “참석자들과 협회를 위해 협력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2016년을 보내며 국내에는 이념갈등이 있었던 한해였고, 우리나라는 71년을 분단국가로 있으나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켜야 하며, 한반도 통일을 통해 북한주민을 해방시키고 통일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 새터민 여러분이 서로 돕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이어 대전이북도민연합회 김철 대표를 대신해 지정석 평안북도민연합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김소중 대전통일교육센터 부회장은 “대전에는 약 5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해 살고 있다. 통일의 그날이 속히 오리라고 믿는다. 지난 몇 주 한국을 뒤집어 놓은 사건은 북한에서는 볼 수 없는 일로 이는 자유와 민주, 시장경제가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통일한국을 이루는 주역으로서의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라며 통일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끌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계에서 참석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섭리로 애굽을 탈출하여 오늘의 이스라엘을 만들었듯이 하나님의 섭리로 자유의 나라에 들어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통일의 그 날에 주역으로 쓰임 받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대전시연합회 김옥순 고문이 격려사를 전한 후 선진통일건국연합대전지회 정종한 회장이 ‘간도에서’라는 제목의 시낭송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함께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통일된 한반도를 꿈꾸며 그 날을 이뤄주실 것을 두손과 마음을 모아 열창했다.
 
통일의 노래를 부른 다음에는 주요 내빈들이 케이크 절단과 함께 사진촬영을 한 후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만찬을 통해 송년을 아쉬워하며 새해의 큰 뜻을 위해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에는 약 3만 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있으며, 대전지역에는 5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신앙인들이고 이날 참석자들 중 90%이상이 기독교인들이라고 전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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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30 [14:3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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