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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감리교회, 정신요양시설 ‘부활원’ 찾아 예수사랑 실천
지난 12월 18일(주일) 오후, 최병선 담임목사와 성도들 150여명의 원생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 가져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2/30 [14:19]
▲ 한사랑감리교회는 성탄절을 한 주간 앞둔 지난 12월 18일(주일)오후 충북 옥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부활원을 방문 축하공연과 예배를 드리며 다양한 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 서구 가장동에 소재한 한사랑감리교회(담임목사 최병선)는 성탄절을 한 주간 앞둔 지난 2016년 12월 18일(주일) 오후 이 땅에 희망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올 해에도 어김없이 질병으로 고통 받으며 살아가는 정신장애인 요양시설(부활원, 원장 김훈경)을 찾아 150여명의 원생들을 섬기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한사랑감리교회가 매년 성탄절을 기하여 이웃들과 기쁨을 나누어 온지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써, 간경화 말기로 오랫동안 투병했던 최병선 목사가 건강이 회복되기도 전에 누구보다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시작한 핵심사역이기도 하다. 알려진 바와 같이 최 목사는 두 차례에 걸쳐 죽음의 고비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감사해서 매년 성탄절 행사를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로 개최하여 예수님의 향기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올해 부활원 방문 행사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전하는 성탄인사를 시작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을 비롯해 원생들과 함께하는 댄스타임으로 원생들과 하나 되어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으며, 공연 후에는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선물을 나누며 위로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선 목사는 “예수님은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셨기에 성탄의 정신은 가난하고 병들며 고통 받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라며, “이런 섬김과 나눔의 행사를 통해 이웃들은 행복하고 성도들은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그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큰 사랑을 실천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사랑감리교회는『성탄 축하 나눔 잔치』이외에도 『착한 쌀 나눔 은행』을 운영하여 굶주림으로 허덕이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고, 여름철에는 건강을 해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이 듬뿍 담긴 보양식을 제공해 오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자리잡았다.
 
또한, 담임 최 목사는 두 번씩이나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가슴 벅차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몸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 하나님이 기뻐하고 사람에게도 칭찬받는 교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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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30 [14:1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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