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신대학교는 지난 달 29일(화) 교내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김승진 교수 정년퇴임 감사예배 및 기념논문집 헌정식을 거행했다.     © 오종영(발행인)

침례신학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승진)는 11월 29일(화) 오전 11시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신학과 김승진 교수의 정년퇴임예배를 가졌다.
 
양병모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퇴임예배는 진영식 목사(울산소리교회)의 기도, 아드리엘 중창단의 특송 후 김승진 교수가‘주님 덕분입니다’(고전 15:10)라는 제목으로 설교 했다.
 
김승진 교수는 “지금까지 교수로, 목회자로 지내온 것은 다 주님 덕분이다. 대학생으로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 나로서는 지금 여러분의 모습이 너무나 부럽다.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귀한 지체들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의 모교인 침례신학대학교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고 부흥 발전 되도록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허긴 전 총장과 이형원 총장직무대행이 김승진 교수의 지난날에 대한 업적과 앞날의 축복을 비는 축사가 이어졌으며 김용국 교수가 기념논문집 ‘주님 덕분입니다’를 헌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진 교수는 감사인사에서 “추운 날씨임에도 축하하러 온 여러 내빈과 기념논문 제작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념 예배 후에는 아가페 홀에서 참석 내빈 및 가족,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오찬을 함께 나누며 그동안의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정년퇴임 하는 김승진 교수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B.A.),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미국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Th.M.),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철학박사(Ph.D.)를 취득했으며, 1996년 1월부터 침신대 역사신학·교회사 교수로 부임해 학생실천처장, 신학대학원장, 일반대학원장, 상담대학원장, 교회음악대학원장, 목회신학대학원장, 신학연구소장과 역사자료실장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고,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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