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통합 직영신학교인 대전신학대학교 제20대 정동옥 이사장 이임과 제21대 김완식 이사장 이취임예배가 지난 1일(목) 오전 11시 대전신학대학교 글로리아홀에서 거행됐다.     © 오종영(발행인)

학교법인 대전신학대학교(이하 대신대, 총장 김명찬)는 지난 1일(목) 오전 11시 교내 글로리아홀에서 이사 및 동문 학생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사 김등모 목사의 집례로 시작돼 총동문회장 최석락 목사의 기도 후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가 ‘나만 따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최목사는 설교에서 “이 신학대학교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대신대가 주님을 온전히 따르면 모든 문제도 해결되고 재정건전성도 따르리라 믿는다”면서 주님을 따르는 태도에 대해 강조하며 “첫째, 우리는 사랑으로 주님을 따르고, 둘째, 순종으로 따르며, 셋째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며 주님을 섬기자”고 전했다.
 
설교 후 제10대 이사장 정동옥 목사가 “이임 후에도 대신대학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돕겠으며 그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김등모 목사가 신임이사장 소개를 한 후 제11대 이사장 김완식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김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더불어 사명감을 갖는다”며 기도를 당부한 후 “이사장의 직무를 통해 대신대가 중부권 명문사학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신학대학교 제21대 신임이사장 김완식 목사(왼쪽)가 이임하는 정동옥 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한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이어 전이사장 정동옥 목사가 신임 김완식 이사장에게 직인전달을 한 뒤, 신임이사장이 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고, 전 세계선교부장 심창근 목사와 총회신학교육부장 박웅섭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원우회장과 학생회장이 이·취임 받는 이사장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와 취임을 축하했다.
 
이에 김명찬 총장은 예식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오늘 부총회장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담아 일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한 후 이사 조면호 목사의 축도로 이사장 이·취임식을 마쳤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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