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성남교회에서 열린 2016년 가을신앙부흥사경회 강사로 나선 문성모 목사가 22일 오전 집회에서 ‘성숙한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 |
대전시 동구 동서대로 1652번길에 소재한 대전성남교회(정민량 목사, 본보 운영이사장)는 지난 달 21일(월) 저녁부터 23일(수) 저녁까지 매일 새벽 5시와 낮10시 30분, 저녁7시 등 하루 세 차례씩 문성모 목사(한교회, 전 대전신대, 서울장신대 총장)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2016년 가을신앙부흥사경회’를 개최했다.
‘바른 믿음, 바른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가을신앙부흥사경회는 대전성남교회가 매년 11월 성도들의 영성을 함양하고, 믿음으로 한해를 결산하도록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부흥사경회로 강사 문성모 목사는 모두 7차례 강단에 서서 메시지를 전함으로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문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영적 능력의 사람(요한복음8:1-11)’, ‘약속의 성취(창세기 28:10-19)’, ‘성숙한 믿음(사도행전 2:42-47)’, ‘믿음과 평안(사도행전 12:1-17)’, ‘종 됨의 자리(누가복음 17:5-10)’, ‘제자 나다나엘(요한복음 1:43-51)’, ‘은혜와 감사(고린도후서 11:23-37; 12:7-10)’를 주제로 매 시간 말씀을 전했다.
▲ 대전성남교회는 지난달 21일(월)부터 23(수)저녁까지 문성모 목사 초청 가을신앙부흥사경회를 실시했다. © 오종영(발행인) | |
정민량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둘째 날 오전 집회에서 문 목사는 ‘성숙한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최고의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면서 “첫째, 비전이 같아야 하며, 둘째, 모델을 선정해야 한다”면서 대전성남교회가 닮고 싶은 교회의 모델을 선정해야 하는데 예루살렘교회를 모델 삼아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최고의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루살렘교회의 7가지 특징을 전하면서 “예루살렘교회는 첫째, 가르치는 사람과 가르침을 받는 사람 사이에 질서가 있었는데 이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둘째, 서로 교제하는 교회였다. 대전성남교회는 교제하는 교회가 되되 교제의 폭을 넓혀감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를 하는 교회가 되라고 말했고, 셋째, 오로지 기도하는 교회였다. 즉 기도에 몰입하는 교회였다. 넷째, 기사와 표적이 많이 일어난 교회였다. 다섯째, 나눔이 있는 교회였다. 여섯째,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였다. 일곱째, 백성들로부터 칭찬 듣는 교회였다”면서 “우리의 모델교회를 본받아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 존경심을 가지고 사랑함으로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는 교회가 되라”고 말했다.
또한 문 목사는 반대의 사례로 고린도교회를 들면서 “고린도교회는 열심히 있다는 측면에서는 예루살렘교회와 닮았으나 고린도교회는 그 열심을 가지고 싸움을 했고, 예루살렘교회는 하나님 중심으로 성숙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므로 ‘생각의 성숙’과 ‘행동의 성숙’, ‘생활의 성숙’을 통해 예루살렘교회를 본받고 ‘부흥과 축복을 이루는 교회’가 되라”고 메시지를 전한 후 양광연 목사의 축도로 집회를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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