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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제일교회 제14차 전국초교파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
지난 8일(화)-11일(금)까지 교회 비전홀에서 전국교회 목회자 120명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1/18 [16:26]
▲ 제14차 전국 초교파 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에서 둔산제일교회 문산욱 목사가 주제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시 서구 계룡로 553번길에 위치한 둔산제일교회(담임 문상욱 목사)는 지난 8일(화)-11일(금)까지 전국교회 목회자 12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4차 전국초교파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둔산제일교회가 매년 가을 전국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실시하고 있는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는 둔산제일교회가 현 예배당을 건축하기 전 새 예배당으로의 이전을 위해 기도하던 중 문 목사가 하나님의 감동을 따라 전국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컨퍼런스로 올해로써 벌서 열네 번째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매회 컨퍼런스를 실시할 때마다 문상욱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교회의 모든 시스템에 대해 강의와 비전트립을 통해 공개하며 한국교회와 함께 성장의 비전을 공유함으로 참석자들에게 성장목회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 세미나가 열리는 1층 비전홀은 장소 및 숙소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매년 선착순으로 120여명만 신청을 받지만 매년 신청인원을 초과해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을 정도로 컨퍼런스에 대한 목회자들의 관심이 높다.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문상욱 담임목사와 권태희 사모를 비롯한 둔산제일교회의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회 1층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초교파 전국 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는 문상욱 목사와 권태희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둔산제일교회를 통째로 공개했으며 말씀양육과 주제 강의 등을 통해 40일 말씀양육 목회에 대한 비전을 심어줬으며, 강진문 목사와 권혁중 목사가 인도하는 둔산제일교회 양육시스템과 청년사역 세미나도 참석자들의 관심을 끈 대목이다.
 
세미나 기간 중 그룹별 교회탐방과 그룹별 질의응답 및 둔산제일교회의 말씀양육 현장을 탐방함으로써 이론적인 무장과 더불어 실제적인 사역현장을 경험함으로서 컨퍼런스 후 구체적인 교회사역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도구를 제공한 셈이다.
 
컨퍼런스의 강의는 크게 세 파트로 나눠진다. 첫째는 문상욱 목사가 인도하는 주제 강의이고, 두 번째는 둔산제일교회의 양육시스템이며, 셋째는, 둔산제일교회의 상징인 청년사역과 관련된 강의이다. 그리고 40일 말씀양육의 실제적인 훈련이 병행돼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첫 시간 주제 강의에 나선 문상욱 목사는 먼저 건강한 교회와 교회부흥을 위한 담임자의 자질론에 대해 언급하면서 첫째, 영혼구원과 건강한 교회부흥을 사모해야 하며, 둘째, 성령을 받아야 하고, 셋째, 하루 2시간 이상 연속기도 훈련에 성공해야 하며 그 후에는 적어도 2시간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예전에 은혜를 많이 받았을지라도 지금 하나님과 교통하지 않으면 지금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네 번째는, 설교에 성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감동이 되는 본문의 선택과 쉽게 전달되는 설교, 지금(현재의 삶)에 대한 해석을 논리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섯째는 예배에 성공해야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여섯째, 부흥이 자기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고, 일곱째, 인격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의를 하고 있는 문상욱 목사.     ©오종영(발행인)

다음은 교회론으로,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는 것으로 선교를 가리키는 것이며, 다음으로는 예수님께서 맡긴 자를 하나도 잃지 않도록 양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안의 성도의 구성에 대해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을 ▲태신자(전도대상자) ▲태아(교회는 다니나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자) ▲영적인 아이들(예수님을 막 영접하였거나 영접했어도 신앙의 성장이 안된자) ▲영적인 청년들(하나님의 말씀이 심령 속에 거하여 강하여져 흉악한 자를 이긴 자, 악한 영의 유혹을 극복한 자) ▲영적인 아비들(예수님을 영접한 후 신앙훈련과 연단을 통하여 인격적으로 사역적으로 성숙한 자, 즉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행하는 자)로 구분했으며, 선교와 양육의 방법으로, 먼저 태신자(전도대상자)의 경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관계를 형성한 후에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전도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전도와 관련해 문 목사는 “둔산제일교회는 성도가 전도하는 게 아니라 교회가 전도 한다”면서 “교회가 전도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 교회는 매년 체육대회, 찬양콘서트, 셀배가 초청축제, 총동원 주일 등을 실시해 초청에 응하도록 하는데 모든 초청행사에는 평균적으로 1500명이 초청되고, 매년 1000여명 이상 말씀양육을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목사는 둔산제일교회의 부흥의 비결은 40일 말씀양육 이라면서 둔산제일교회는 문목사 부부가 개척해서 현재 주일 출석인원이 4000명 정도 되며, 등록인원은 7000명이라고 소개하면서 성도가 된 배경으로 40일 말씀양육을 꼽았다.
 
또한 둔산제일교회가 매년 수천만원을 들여 컨퍼런스를 하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이 기뻐하심 때문이며, 교회건축도 컨퍼런스를 3번 섬긴 후 하나님이 이 땅을 주셨고, 건축하도록 복을 주셨다고 고백했다.다음으로 ‘선교와 양육의 방법’을 소개하면서 “‘관계형성방법'의 해답은 '십자가의 도’, 즉 주님이 나를 위해 희생하셨듯이 나를 희생하면 반드시 관계는 형성되며, 태아(교회는 다니나 예수님을 영저하지 못한 자)를 영적으로 거듭나게 하는 방법은 예수님으로 죄사함을 받아야만 가능하다”면서 문 목사는 “둔산제일교회 성도들이 성령을 받아 영적으로 거듭난 자가 되어 신앙생활을 하게 하는 것을 목회의 목적으로 삼았으며 그 툴(TOOL)은 다름 아닌 40일 말씀양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영적인 어린아이가 영적인 청년이 되는 과정은 악한 영을 이겨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야만 하며 전신갑주를 취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라면서, 둔산제일교회는 예배성공, 하루 1시간 기도성공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40일 작정기도회, 평신도 신학대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적인 청년이 영적 아비로 자라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영혼들을 향한 관심과 목표를 아는 것, 그리고 영혼구원(영혼을 위한 수고)과 믿음의 성장(점점점 믿음이 자라도록)이며, 이러한 목표를 알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영적아비는 ‘교육, 인도, 보호, 안내 등’으로 극복을 이룬 자로서 또 다른 영혼에게 믿음의 성장과 영혼구원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안내하는 자이고, 이것이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조직 구조는 ‘소그룹’이며 ‘셀’(번식, 성장, 관계성공)”이라면서 ‘셀 교회’일 때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구조이므로 둔산제일교회는 셀 교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둔산제일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둔산제일교회의 양육 시스템인 40일말씀양육, 40일작정기도회, 충성부서, 평신도 신학대학, 셀리더 대학, 팀 리더대학의 운영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둔산제일교회 청년사역과 부흥의 핵심, 주요 사역등을 소개하면서 세부적 지침들을 가이드북에 적시하여 참고하도록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40일 말씀양육 콘텐츠를 날짜별로 세밀하게 적시하고, 관련자료도 제공해 줬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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