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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장로교회 장로장립 및 취임 감사예배 드려
지난 5일(토) 고석찬 담임목사 부임 후 위임식과 더불어 장로장립예배 통해 소속교단의 중심교회 역할 다짐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1/18 [15:50]
▲ 고석찬 담임목사가 성도들과 함께 임직자 부부를 축복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시 중구 계룡로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가 지난 5일(토)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노회장 박춘삼 목사를 비롯한 노회 및 지역교회 목회자들 및 성도, 그리고 임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장립 및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14명의 교회 일꾼을 세웠다.
 
이로써 대전중앙교회는 지난해까지 담임목사 공백으로 인해 교회내부적인 어려움과 이단들과의 대치로 인해 혼란을 뒤로 하고 지난 올 4월 제6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던 고석찬 담임목사의 위임식과 이번 장립식을 계기로 교회가 새로운 부흥과 성장을 위한 동력을 갖춘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게 된 것이다.
 
이날 장로장립 및 취임 감사예배는 고석찬 담임목사의 사회로 박송규 장로(대전노회부노회장, 강경제일교회)의 기도와 조문찬 목사(태평중앙교회)의 성경봉독(마태복음20:28) 후 대전중앙교회 시온성가대가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를 찬양 한 후 최병헌 목사(낙원제일교회)가 ‘인자가 온 것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제2부 임직식은 고석찬 담임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서약을 받은 후 안수위원들과 함께 안수기도를 한 후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 여순일 씨 외 11명에게 치리 장로가 된 것과 최경철 씨 등 3인이 취임장로가 된 것을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공포를 한 후 대전중앙교회 선배 장로들을 통해 임직장로들에게 성의착복식을 한 후 장로장립패를 수여했다.
 
이어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섬김과 봉사, 희생의 철학을 가진 영적지도자로서 양떼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공적 기도의 모범을 보일 뿐만 아니라 언제나 문화보다는 복음 중심의 사람이 되고, 문제 제기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직분자가 되라”고 권면을 했으며, 신종철 목사(예인교회)는 “임직자들의 영적 권위를 알아주며 주 안에서 다스림과 권하는 것을 알아주고 사랑 안에서 가장 귀하 여겨줄 뿐만 아니라 허물을 들추는 대신 격려하고 믿어주는 교인들이 되라”고 권면을 했다.
 
제3부 감사와 축하의 시간은 대전중앙교회 남성중창단의 축가 후 여준일 장로 외 13명의 임직자들이 교회에 선물을 증정했으며, 교회는 임직자들에게 정진석 장로가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춘삼 목사(대전노회장)가 “임직자들은 대전중앙교회의 뿌리를 보호하는 일꾼”이라면서 “성도들의 뿌리, 자신들의 뿌리를 보호해주는 일꾼이 되라”고 전했고, 박정하 원로장로는 “뜨거운 가슴으로 영혼과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장로가 되고 성도들의 뜨거운 눈물을 주님이 씻어주시고 소망과 축복을 주실 것이다. 이번 임직은 대정중앙교회를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시다. 엘림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임직자를 대표해서 여준일 장로가 “임직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귀한 말씀과 축복해 주신 목사님들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겠다. 일꾼으로 부름 받아 사명이 막중하다. 무릎 꿇고 기도하며 은혜로운 교회가 되도록 담임목사님을 돕고 선배 장로님들과 잘 협조해 낮은 자리에서 겸손하게 섬기며 사명 잘 감당하도록 기도와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답사를 전했다.
 
답사 후 임직식준비위원장 정진석 선임장로의 광과 및 인사 후 이운상 원로목사(대전남산교회)의 축도로 장로장립 및 취임 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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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18 [15:5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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