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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0주년을 넘어 100년으로 비상하라!’
대전신학대학교 개교62주년 맞아 기념예배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1/04 [14:41]
▲ 대전신학대학 김명찬 총장이 20년이상 근속교수와 직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신학대학(총장 김명찬 목사)이 개교 62주년을 맞았다. 지난 1954년에 개교한 대전신학대학교는 그동안 3600명의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명을 감당해 왔으며, 개교 60주년을 맞아 100주년을 향하며 한국의 중심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하는 등 중부권 핵심적인 신학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 달25일은 개교62주년을 맞아 예장통합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와 이사장 정동옥 목사 등 이사진들과 재학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기념예배는 총장 김명찬 목사의 인도로 입례송을 부른 후 고백의 기도와 사함의 확신을 고백한 후 이사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가 중보의 기도와 주기도를 드렸다. 기도 후에는 대전신학대학 쿰바야 합창단이 특별찬양을 불렀으며 이어 이사 김완식 목사와 회중들이 디모데후서 3:16-17절을 봉독했다.이어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말씀을 선포했다.
 
최 부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위기를 맞이했고 예장통합교단도 교세가 2만여 명이나 감소했다. 그러나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면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신학의 긍극적 목표는 성경을 바로 알아서 가르치는 것으로 이 시대 최고의 영성과 리더십도 성경을 많이 읽고 전하는 것이요, 성경 없는 신학, 교회사, 상담학, 조직신학이 무슨 소용있는가? 우리는 성경을 바로 알아야 한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온전하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우리로 하여금 존재와 행위에 대해 해답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했다.
 
▲ 대전신학대학 개교62주년 기념예배에서 총회 회록서기 정민량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설교 후에는 총회 회록서기인 정민량 목사(대전성남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정 목사는 격려사에서 “개교 62주년을 맞아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전신학대학교의 62년 과정의 모든 사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이 학교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세우셨고, 역사하셨고, 지금도 주인 되신다. 다시 한번 축하하며 모든 학교의 구성원들이 겸손하여 하나님의 역사 속에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격려 한다”고 전했다.
 
격려사 후에는 20년 이상 근속교수와 직원들에게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두 4명의 교수와 직원이 근속상을 받았다. 근속상 시상 후 이사장 정동욱 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
 
한편 대전신학대학교는 기념예배 후 27일(목) 학교 극로리아홀에서 제15회 대신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여는 등6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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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4 [14:4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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