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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어 부흥하게 하소서!’(사도행전 2:47) 대전시기독교연합회 ‘2016 대전시복음화연합대성회’ 성료
9일(주일)-11일(화)저녁까지, 대흥침례교회에서 오영택 목사, 김형민 목사 강사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0/21 [15:47]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9일(주일)부터 11일(화)까지 오영택 목사와 김형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대흥침례교회에서 대전시복음화연합집회를 개최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근상 목사)가 주최한 ‘2016대전시복음화연합대성회’가 지난 9일(주일)저녁부터 11일(화)저녁까지 대흥침례교회(조경호 목사)에서 오영택 목사(하늘비전침례교회)와 김형민 목사(대학연합교회)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연합성회는 대기연이 “도시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가진 크리스천이 모여서 전도집회를 열고 개 교회 전도 헌신자를 발굴하고 기도함으로 전도의 바람들이 지역에 퍼져 나가 대전이 실제적으로 부흥되고 전도의 동력을 얻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연합성회였다.
 
이에 대기연은 처음 연합회가 주최하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하는 성회임을 감안해 사전에 준비위원회를 가동시키고 기도회를 통해 준비해 왔으며, 언론, 방송매체와 전단지, 포스터 등을 통해 집회를 알렸으나 바로 전 주간 열렸던 성시화연합성회 등과 일정차가 없어 향후 이에 대한 조절이 필요해 보여 아쉬움도 남는 등 절반의 성공으로 마쳤다.
 
그러나 도시복음화를 위한 대기연 차원의 평신도들을 위한 연합집회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향후 대기연의 주요행사로 자리잡아갈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도시복음화의 불씨를 지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성회와 관련 연합회장 박근상 목사는 “이번 연합집회는 문자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열리는 성회로 대전에 있는 모든 교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복음화를 위한 부름 받은 지체들”이라면서 “대전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으로 대전을 품고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 심령에 뜨거운 불을 지피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회는 대전복음화의 동력이 될 것이며 도시를 품는 교회와 헌신자들이 많이 일어나고 심령의 부흥도 일어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준비위원장 김용혁 목사는 “교회가 세상의 비난을 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생명의 복음이 빛을 발할 때이고 이때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의 고귀한 가치가 드러나야 할 때로 이번 대전시복음화연합대성회는 알곡을 영글게 하는 영적인 공동체가 되고 놀라운 은혜가 시간마다 넘쳐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남정현 장로는 “본 성회가 참여하는 교회마다 초대교회에 임했던 뜨거운 역사와 전도의 구령 열리 회복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며 말씀과 성령으로 치유 받고 문제 해결 받는 축복의 성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집회 첫날예배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연합회장 박근상 목사     © 오종영(발행인)

첫째날 저녁집회는 준비위원장 김용혁 목사(노은침례교회)의 사회로 연합회장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준비위원장 남정현 장로(대흥침례교회)가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회계 김갑수 장로(중부성결교회)의 성경봉독(마가복음9:1)과 대전시 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오영택 목사(하늘비전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일했는데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을 통해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칠 때에 임하며,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역사하고 성령의 능력이 나타날 때 임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국은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천국을 맛본 사람이 천국의 은혜를 잊을 수 없고, 천국은 침노하는 사람의 것으로 모두가 천국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사계절합창단의 헌금송과 함께 조광휘 장로(대전시장로연합회장)가 헌금기도를 드린 후 대전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의 축도로 첫날 집회를 마쳤다.
 
이번 연합집회는 첫째 날과 둘째 날 오전집회 및 마지막 날 저녁집회를 오영택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고 둘째 날 저녁집회와 셋째 날 오전집회는 김형민 목사가 설교를 했다. 이번 성회에서 오영택 목사는 마가복음9:1‘하나님의 나라’/ 사사기6:24 ‘여호와 샬롬’/ 예레미야33:3‘부르짖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고, 김형민 목사는 시편63:3-7‘하나님께 경배하라’/ 사무엘상17:28-36‘선포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연합집회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준비과정의 어려움도 예상됐으나 대기연은 임원회와 준비위원회 모임을 통해 전체적인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예배위원과 순서자들을 배치하는 등의 노력의 흔적이 보였으며 향후 대전의 복음화의 불길을 더욱 거세게지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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