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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교단 4개 노회 일제히 제129회 정기 노회 개최
대전노회, 서대전노회, 동대전노회(노회장 김현국 목사)는 10일(월)-12일 회집, 동대전노회(노회장 천태근 목사)는 16일 회집하고 사무처리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0/21 [15:25]
▣ 대전노회(노회장 박춘삼 목사)-대전중앙교회에서 ▣서대전노회(노회장 김헌섭 목사)-대전평안교회에서 ▣동대전노회(노회장 김현국 목사)-대전동부교회에서 ▣동대전노회(노회장 천태근 목사)-대전남문교회에서 각 각 회집 사무처리 및 목사 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 거행
 
대전지역 예장합동교단 소속노회들이 일제히 지난 10일(월)-12일(수) 제129회 정기노회를 회집하고 예배와 사무처리 및 목사안수식을 거행하고 폐회했다.
 
특히 대전노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2017년 2월 13일부터 12박 13일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등 칼빈의 종교개혁 여정을 따라 성지순례를 앞두고 이번 성시순례 시 방문하는 나라와 도시를 중심으로 칼빈의 자취와 주요 사건내용을 중심으로 김홍만 교수를 초청해 칼빈과 종교개혁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약 100여명의 목회자가 참여하게 되는 이번 종교개혁 500주년 성지순례를 앞두고 11일(화) 오전에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대전노회가 수년 전에 성지순례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용춘 목사)를 구성하고 종교개혁500주년의 해에 실시하게 된 것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칼빈의 인물탐구와 더불어 종교개혁의 기치와 정신을 중심으로 강의를 함으로써 ‘오직 성경, 오직 교회’라는 종교개혁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도 했다.
 
동대전노회(노회장 천태근 목사)는 노회사무처리와 목사안수식을 거행한 후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약 60여명의 노회원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노회원 부부 수양회를 실시했고, 동대전노회(노회장 김현국 목사)와 서대전노회는 노회원 체육대회를 통해 단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정리 : 발행인 오종영 목사
 
▣ 대전노회(노회장 박춘삼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합동)제129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일(월) 대전중앙교회에서 개회된 가운데 회의 첫날 오후 목사안수식 및 강도사 인허식이 거행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노회는 10일(월) 오전 9시30분에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노회를 소집한 가운데 오전에는 개회예배와 성찬을 통해 성노회로 섬길 것을 다짐했다. 개회예배에서는 노회장 박춘삼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성만찬을 마친 대전노회는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노회장 박춘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사무처리에서 각부 보고와 총대보고, 회계보고, 임사부보고 등을 들은 후 정회한 후 오후 2시에 강도사 인허 및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대전노회는 이번 목사안수식에서 이민호 목사, 조상수 목사 등 7명의 목사를 안수하여 세웠다.
 
목사안수식은 노회장 박춘삼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박송교 장로(부노회장)의 기도와 김정민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후 강희섭 목사(증경노회장)이 요한복음 10:1-2절을 본문으로 ‘양의 목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노회장이 목사임직서약을 받고 은목회 목사들이 안수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안수를 했다.
 
안수 후에는 안수 받은 목사들이 소속된 교회 담임목사들이 성의착용을 해 주었으며, 노회장이 대전노회의 목사된 것을 선포했다.
 
한편 대전노회는 이전 정기회에서 총대보고와 총회 재판국 보고를 받은 후 대전중앙교회 박광희 장로의 상소건에 대해 무효판결을 내린 바 있어 이번 정기회에서는 박 장로에 대한 총회재판을 수용하고 박장로측과의 합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 지었고, 증경장로부노회장들의 언권회원문제로 인해 다소 소란이 일어난 가운데 규칙에는 삽입하지 않고 노회의 결의를 통해 언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하는 등 회무를 처리한 뒤 폐회했다.
 
 ▣ 서대전노회(노회장 김헌섭 목사)

▲ 제129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정기회가 170여명의 회원과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평안교회에서 개회되어 사무처리를 했다.     © 오종영(발행인)
서대전노회는 대전평안교회에서 오전 9시에 개회예배를 드림으로 정기회를 시작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헌섭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배명수 목사가 기도한 후 대전평안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했다. 이어 노회장 김헌섭 목사가 계시록 2:1-7절을 본문으로 ‘처음 사랑을 가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뒤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증경노회장 전갑재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이어 노회장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가 서기가 회원호명을 한 뒤 출석보고를 하자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서기가 임원회보고와 임사부보고를 한 후 각 시찰 및 부보고가 이어졌으며 총대를 대표해 오정호 목사가 총대보고를 했다.
 
각부보고에서 신학부가 보고한 ‘카페교회가 성경적으로 합당한가?’에 대한 질의건에 대해서는‘총회에 헌의하여 정리하자’는 신학부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으며 신안건토의에서는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이해 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하자는 안건은 임원회에 맡겨 위원을 구성하여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오후에는 목사안수식 및 강도사 인허식을 거행했다. 이번 강도사인허식에서는 8명의 강도사가 인허를 받았으며, 목사안수식에서는 강석훈 목사 등 5명이 노회의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안수식을 노회장 김헌섭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배명수 목사가 기도했으며, 회록서기 진수일 목사의 성경봉독 후 직전노회장 김희동 목사가 딤전1:12-17절을 본문으로 ‘충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서기 양현식 목사가 강도사 인허자를 소개했고 노회장은 서약을 받은 후 인허기도와 공포를 하고 강도사 합격증을 교부했다.
 
목사장립식은 서기의 목사장립자 소개 후 안수위원들이 안수를 했으며, 노회장이 장립패를 수여하고 증경노회장 김성도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 동대전노회(노회장 김현국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동대전노회(노회장 김현국) 제129회 정기노회가 대전동부교회에서 회집되어 안건을 처리한 후 참석한 총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동대전노회(노회장 김현국 목사)는 10일(월) 오후 2시 동구 소량길 34번길(삼성동)에 소재한 대전동부교회에서 노회를 소집하고 회무처리와 목사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 등을 거행한 후 폐회했다.
 
노회장 김현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박금식 장로가 기도했으며, 서기 소선민 목사가 성경(에스겔 34:1-10)을 봉독과 대전동부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노회장 김현국 목사가 ‘충성스러운 노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목사는 설교를 통해 “상하고 병든자, 쫓기는 자를 전혀 돌아보지 않는 자는 지도자가 아니다”라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돌아보는 노회와 노회원이 되고 누구를 바꾸려하기보다는 자신이 변해야 가정과 자신과 노회가 긍정적으로 변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김충도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거행한 동대전노회는 노회장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무처리는 서기의 회원점명과 노회장의 개회선언 서기의 회의순서보고 및 지시위원, 광고위원 선정 후 임원회 및 임사부 보고를 받고 유안건으로 회원제명처리의 건과 재판국 보고를 받았다.
 
이어 헌의부장의 헌의부 보고 후 각 상비부 보고와 위원회 사업보고, 기관보고, 시찰보고, 총대 보고 등을 받은 후 이튿날인 11일(화) 오후 2시 목사안수식과 강도사 임허식을 거행했다.
 
노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안수식 및 인허식예배는 부노회장 김양흡 목사의 기도와 서기 소선민 목사의 성경봉독(엡4:11-12) 후 증경노회장 유봉선 목사가 ‘터진 웅덩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임직자들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김수만, 연세흠 씨 등 2명이 안수를 받았다. 안수식 후에는 김요한 씨 등 4명이 노회장 서약 후 강도사 인허와 더불어 인허증 교부를 받았으며, 증경노회장 홍태남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동대전노회는 이번 정기회에서 자립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으며, 천태근 목사측과의 노회 분립문제는 기존 5인 위원들이 지속적으로 분립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처리하도록 위탁하는 등의 결의를 한 후 폐회했다.
 
▣ 동대전노회(노회장 천태근 목사)

▲ 동대전노회(노회장 천태근 목사) 정기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노회원들.     © 오종영(발행인)
동대전노회(노회장 천태근 목사)는 한주간 늦은 16일(월) 대전남문교회(변정수 목사)에서 제129회 정기노회를 소집한 후 회무처리를 했다.
 
노회장 천태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명성호 장로의 대표기도와 서기 원철 목사의 성경봉독(로마서14:17-21) 후 대전남문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한 후 노회장 천태근 목사가 ‘하나님의 나라는?’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노회장의 집례로 성찬식을 거행했으며, 증경노회장 변정수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 및 성찬예식을 마쳤다.
 
이어 노회장 천태근 목사의 사회로 서기 원철 목사가 회원 호명을 한 후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했고, 회의순서는 임시보고로 받기로 한 후 지시위원과 광고위원을 받았다. 이어 유안건 보고 후 이어진 헌의부 보고 전 신입회원 호명과 인사가 있었으며 오후부터 실시될 수양회 준비로 인해 상비부 보고와 위원회 보고, 이단대책위원회 보고, 기관보고, 시찰보고, 총대보고 등이 일사천리로 진행됐으며, 신사건 토의에서 류재이 목사가 발언한 노회 분립으로 인해 시찰구역을 3개로 규칙부에 맡겨 처리하자는 동의를 받아 그대로 하기로 했으며, 산정현교회 이상오 목사가 요청한 산정현교회 임시당회장으로 변정수 목사를 파송키로 한 후 노회장 천태근 목사가 갈4:4절을 읽은 후 목사안수식을 위해 정회를 선언했다.
 
정회 후 거행한 목사안수식 및 강도사 인허식에서는 임성민 씨가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김정환 씨 등 3명이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안수식은 노회장의 사회로 증경노회장 변정수 목사가 시편35:27-28절을 본문으로 ‘칭찬, 뒤따르는 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이혜욱 목사와 이기혁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한 뒤 직전노회장 김종성 목사의 축도로 목사안수식 및 인허 감사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를 마친 회원들은 부부동반으로 평창으로 이동하여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1박 2일동안 부부수양회를 실시함으로서 노회원들의 단합을 다지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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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21 [15:2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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