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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드라마’ 둔산성광교회 말씀축제
지난 14일(금)-16일(주일), LA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 강사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0/21 [15:11]
▲ 이달 교회설립 26주년을 맞이한 둔산성광교회는 지난 14일(금)저녁부터 16일(주일)저녁까지 LA새생명교회 강준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신축된 새성전에서의 첫 말씀집회를 가졌다.     © 오종영(발행인)

둔산성광교회(이웅천 목사)는 지난 14일(금)저녁부터 16일(주일저녁)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과 주일 오전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말씀축제를 가졌다.
 
이번 말씀축제는 둔산성광교회가 교회설립 36주년을 기함과 동시에 새성전을 완공한 후 처음받는 말씀축제로 LA 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가 강사로 나서 욥기서를 중심으로 ‘역전의 드라마’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번 집회에서 강 목사는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룻1;19-22), ‘다시 시작케 하시는 하나님’(룻기 2:1-7), ‘좋은 만남을 통해 축복하시는 하나님’(룻기 3:1-6), ‘인생을 역전시켜 주시는 하나님’(룻기 4:13-17)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주기도문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기도가 만든 사람』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한 강 목사는 지난 2013년에도 둔상성광교회를 방문해 집회를 인도한 바 있다.
 
첫날 저녁인 14일(금)저녁 집회는 담임 이웅천 목사의 인도로 시작돼 둔산성광교회 성가대의 ‘주 백성 일어나라’특별찬양 후 이웅천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옛 사람의 껍질을 깨뜨려 말씀의 불로 나를 태우고 성령의 불러 태워주셔서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는 교회, 말씀의 불로 성령의 불로 자신을 깨뜨리며 성령의 불쏘시개로 거듭나는 성도가 되게 해 달라”고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어 이웅천 목사가 “이번 말씀축제는 교회가 뉴 스페이스를 한 후 처음 갖는 말씀집회로 하나님의 계획을 보고 만지고, 느끼며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 순종하며 말씀의 불쏘시개로 쓰임 받는 성광공동체가 되게 기도하자”면서 “오늘 말씀을 전해주실 강 목사님은 우리교회를 여러번 방문하신 분이시고 여름에 성전건축을 완공한 후 첫 번째 말씀집회 설교자로 오셨다. 환영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강사소개를 했다.
 
이어 등단한 강목사는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강 목사는 “오늘부터 룻기서1-4장을 나누고자 한다.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정하려면 멈춰야 한다. 인생은 가끔 멈춰야 한다. 멈추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인생의 고난과 상처를 살피고 멈춰서서 자세히 보고 치유하며 다시 시작하여 역전의 드라마를 쓰는 성광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인생은 늘 갈망하고 동경하는 것인데 룻기서는 사랑의 드라마요 역전의 드라마다. 비극으로 시작해서 축복으로 끝난다”면서 “복음은 좋은 소식이지 옳은 소식이 아니다. 그래서 교회는 항상 좋은 소식을 전해야 한다. 그럴 때 따뜻해진다. 늘 옳은 것만을 전한다면 싸늘해지고 말 것이다. 복음에는 항상 사랑, 선교, 역전의 드라마가 들어있다. 우리가 어떤 문제, 상처, 시련, 실패 앞에서 너무 일찍 결론내리지 말고 벧엘로 돌아가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살자”고 설교를 했다.
 
한편 둔산성광교회는 10월 마지막 주일인 30일 성전건축 완공감사를 겸해 교회창립 36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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