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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89차 두란노아버지학교 대전65기 개강
서부중앙감리교회에서 ‘아버지의 영향력’ 주제로, 50여명의 아버지들 참석한 가운데 개강 5주 과정 시작
 
보도1국   기사입력  2016/10/07 [14:18]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주제로 두란노아버지학교 대전65기가 서부중앙감리교회에서 개강한 가운데 50여명의 아버지들이 건강한 아버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 오종영(발행인)

두란노아버지학교 대전65기가 지난 9월 24일(토)오후 4시 대전시 서구 계룡로에 소재한 서부중앙교회(담임 진태원 목사)에서 50여명의 아버지와 스텝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해 섬김과 나눔을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며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두란노아버지학교 대전65기는 이해달 본부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남성회복과 아버지학교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아버지의 영향력에 대한 강의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버지의 역할로 결속하기, 사랑하기, 인도하기, 파송하기의 4대 기능을 중점적으로 강의하면서 가계에 흐르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끊고 좋은 영향력은 계속 유지하고 계승시킬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이번 아버지학교를 위해 스텝들은 오후 3시부터 기도모임을 갖고 진행에 대한 꼼꼼한 안내를 했으며, 박정우 지부장의 대표기도와 팀별 모임 및 준비시간을 각 팀장 중심으로 가졌다.
 
이어 이번 아버지학교에 등록한 아버지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갖고 영상을 통해 아버지학교 배경설명을 함으로써 일정을 시작하였다.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바로 가정의 문제이며 가정의 문제는 곧 아버지의 문제라는 인식 위에서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며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아버지가 부재한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자는 목적으로 1995년 10월, 두란노서원에서 처음 개설되었다.
 
초기에는 교회에서 개설이 되어 참석자도 주로 기독교인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IMF이후 아버지학교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비기독교인(일반인)의 참석자가 급증했고, 일반인들을 위한 아버지학교 개설 요청으로 2004년부터 기독교 색채를 배제한 열린 아버지학교가 개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자기의 직책을 내려놓고 ‘형제’로 호칭하며 예정된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아버지학교의 슬로건인‘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구호에서 전해지듯이 아버지학교는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곳이며 이 사회를 바꾸며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진정한 남성들의 회복운동으로 주요사역은 일반(열린)아버지학교, 부부학교, 군부대 열린아버지학교, 교도소 아버지학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아버지학교, 일반 기업 및 공기업에서 열리는 아버지학교(한국전력공사에서 처음 시작), 다문화가정 아버지학교를 비롯하여 해외아버지학교를 네팔을 포함해 세계 39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1주차 대전65기 아버지학교에서는 아버지학교 배경설명과 스태프소개 및 찬양, 구호제창, 지원자 서로 인사하기, 조 편성과 조이름 및 구호와 포스터 만들기, 스태프 간증(축복 및 허깅 포함), 조별 나눔, 전체 나눔, 전,후반부 강의, 허깅지도 및 축복기도 연습 등을 실시했으며 아버지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과 불효했던 일, 아버지와의 화해, 사랑, 용서, 그리고 축복기도 및 허깅을 과제물로 주고 마쳤다.
 
이번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5주차 교육까지 실시한 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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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07 [14:1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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