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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회음악협회 ‘제2회 천안시성가합창제’성료
지난 3일(토) 오후 7시, 백석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김은숙 씨의 사회로 6개 교회 성가대 출연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9/12 [15:10]
▲ 천안교회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음악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실시된 제2회 천안 성가합창제가 지난 3일(토)오후7시 백석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 오종영(발행인)

천안교회음악협회(협회장 황녹연)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 대표회장 유영완 목사)가 후원하는 ‘제2회 천안교회음악협회 성가합창제’가 지난 3일(토) 오후 7시 백석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천안성가합창제에는 하늘중앙교회, 은혜성교회, 천안천성교회, 글로리아콘서트콰이어, 천안성결교회, 백석대학교회 성가대 등 천안시에 소재한 유수의 교회성가대들이 출연해 합창제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김은숙 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합창제에 앞서 축사를 전한 유영완 목사(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폭염의 계절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이처럼 오묘하며 정확하다. 피조물인 우리가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천안성가합창제는 그래서 더 의미 있고 은혜로운 잔치가 되리라 믿는다. 특별히 성가합창제에 축하를 드리는 것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며 합창을 준비했기 때문이며, 성령의 열기가 찬양을 통해 전해지기를 소망 한다”면서 “구약성경 중에 시(찬송)이 없는 책은 7권(레위기, 룻기,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학개, 말라기)이라는 것은 구약성경 대부분에 찬송이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인도하심을 받은 이스라엘공동체는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찬양을 통해 그 고백이 들려지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함께 찬양하러 온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망을 불러 일으켜주는 희망의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성가합창제를 기획하고 주관한 천안교회음악협회장 황녹연 집사는 “오늘 이 시간 천안기독교연합회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의 찬양대와 전문 연주단체의 찬양으로 제2회 천안성가합창제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찬양하고 듣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며, 천안성가합창제에 출연하기 위해 몇 달 동안 노력해 주신 지휘자 및 반주자, 찬양대원 모두를 축복하고, 이 성가합창제의 목적은 하나님께 더 좋은 찬양을 드리는 것이다. 제2회 천안성가합창제를 위해 도와주신 목사님과 지휘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천기총대표회장 유영완 목사의 기도 후 하늘중앙교회 성가대가 ‘회복/ 최재도’과 ‘ 그 누가 문을 두드려/ Mark Hayes’를, 은혜성교회가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박지훈’ ‘내가 산을 향하여/ Allen pote’를, 천안천성교회가 ‘찬양과기도/ Mary McDodald’와 ‘오라 찬양하자/ Linda Spevacek’를 합창했다.
 
이어 ‘글로리아 콘서트콰이어’가, ‘와서 주께 경배하라/ J.M.Martin’와‘ Horn MASS 중 Gloria/ 오병희, Sop. 임금희 Hrn. 이호권’를, 천안성결교회가 ‘세상을 사는 지혜/ 이율곡’와 ‘넉넉히 이기느니라 / Mark Hays’를, 백석대학교회 성가대가 ‘저 성벽을 향해/ 박지훈’와 ‘못 박히셨네/ 정덕기’를 합창한 후 연합찬양대의 ‘주기도문’을 다같이 일어서서 합창함으로 성가합창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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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12 [15:1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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