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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동대전노회 제128회 제2차 임시노회
지난 18일(목) 오후 2시 대동교회에서 노회원 80여명 참석, 노회분립관련 상정안건 처리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8/26 [16:40]
▲ 동대전노회 제128회 제2차 임시노회를 주재하고 있는 노회장 김현국 목사.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 동대전노회(노회장 김현국 목사)는 지난 18일(목) 오후 2시 대전시 동구 힘찬길 21(대동)에 소재한 대동교회(담임 김양흡 목사)에서 제128차 제2차 임시노회를 개최하고 노회소집통지서에 고지된 노회분립 청원의 건, 노회재산 및 세례교인헌금 관리의 건, 동대전노회 명칭의 건, 기타 사항 등에 관한 노회원들의 의견을 물은 뒤 처리했다.
 
지난 4월 정기노회 시 돌발상황이 발생해 노회가 파행으로 치닫은 뒤 동대전노회는 천태근 목사(참아름다운교회)와 김현국 목사(동원교회)측으로 양분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왔으나 문제해결을 보지 못한 채 양측에서 위임된 5인 위원들을 중심으로 해결책을 찾아오던 중 오는 9월 26일(월)-30일(금)까지 서울충현교회에서 개최되는 예장합동 제101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 천서와 공천문제 등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인지라 막판 타협책을 찾기 위해 양측은 고심하고 있다.
 
이날 임시노회에 앞선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현국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부노회장 김양흡 목사가 기도했으며 이어 서기 소선민 목사가 로마서12:17-21절을 봉독한 뒤 노회장 김현국 목사가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동대전노회(노회장 김현국 목사)는 지난 18일(목) 오후 2시 대동교회에서 동대전노회 제128회 제2차 임시노회를 개최했다.     © 오종영(발행인)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반목과 질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므로 서로를 미워하고 원수시 하지 말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자! 선한 것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므로 하나님 편에 서서 좋게 분립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전한 후 증경노회장 박길종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노회장 김현국 목사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서기 소선민 목사가 회원 호명한 후 80명의 출석을 보고한 후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했으며, 이어 서기가 회의순서를 보고하니 그대로 받았다.
 
이어 안건처리에 들어가 서기가 안건을 상정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모두 4건으로 1.노회분립 청원의 건, 2.노회 재산 및 세례교인헌금 관리의 건, 3.동대전노회 명칭의 건, 4.기타사항으로 기타사항은 위 안건에 대한 5인 위원에게 전권을 맡겨 처리하기로 한 안건이다.
 
위 안건들은 천태근 목사측과의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합의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회가 위임한 5인위원들로 하여금 합의의 기준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상정된 안건들이다.
 
안건 상정 후 다수의 노회원들이 처리방향에 대한 이견도 노출됐으나 충분한 의견수렴과 발언기회를 통해 노회원들의 생각을 모은 후 위 상정건에 대해 노회 분립청원의 건은 만장일치로 가결했으며 이어 2-3항에 대한 안건과 기타사항에 대해 5인위원에게 전권을 맡겨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소선민 목사의 광고 후 노회장 김현국 목사의 사회로 폐회예배를 드렸다. 폐회예배에서 노회장은 로마서11:36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노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한 후 노회장의 축도 후 폐회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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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6 [16:4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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