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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지도자를 위한 법과 생활이해 비전캠프’
사)새희망교화센터, 지난 18일(목) 장흥교도소 및 장흥편벽 우드랜드에서 청소년 50여명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8/26 [16:12]
▲ 사)새희망교화센터 대표인 세계로교회 김성기 목사와 다음세대 캠프 참가자들이 장흥교도소에 도착해 김영식 장흥교도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법무부 사)새희망교화센터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주)한화생명이 후원하는 ‘다음세대 지도자를 위한 법과 생활이해 비전캠프’가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장흥교도소와 장흥편벽 우드랜드에서 실시됐다.
 
이번 비전캠프에는 청소년·청년·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도소체험, 교도관체험, 수용자체험, 수용자 음식 먹기, 교도소장의 현장감 있는 특강, 교도소주변 풀 뽑기와 청소봉사, 장흥 편벽 우드랜드에서 섬김과 배려 공동체 훈련, 비전세우기, 범죄와 형벌에 관한 변호사 특강 등 건전한 선진 민주시민의식을 심어주는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비전캠프를 기획하고 지휘한 이사장 김성기 목사는 “‘지역인재를 탁월한 세계인재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앞으로 10년 계획의 다음세대를 위한 인문학적, 예술적, 문화적, 융복합적인 커리큘럼을 갖고, 청소년, 청년, 대학생들의 자기성찰을 통한 ‘인간다움’을 일깨워주고 균형 잡힌 인생관, 가정관, 국가관, 세계관을 세워줄 것”이라고 밝혀 캠프에 거는 기대를 부풀게 했다.
 
이사장 김성기 목사는 그동안 전국교정교역자협의회장과 한국교도소선교협의회 대표회장직을 교정선교에 앞장서면서 법무부산하 전국교정시설을 순회하며 수용자 교화와 출소자를 돕는 일에 목회적인 역량을 집중해 온 바 있다. 특히 매주 교도소를 몇 차례씩 출입하며 수용자 교화와 출소룰 앞두고 있는 수용자를 위한 사회적응 및 정착을 위한 교육에 헌신해 왔다.
 
특히 출소를 1년여 앞두고 있는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출소전 새생명희망학교, 제자 반, 자기변화프로젝트와 평송교도소를 비롯한 전국 주요 교정시설을 방문해 자비량부흥회를 인도하는 등 교정목회를 목회가치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사역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김성기 목사(세계로교회, 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 이사장, 한국교도소선교협의회 대표회장)와 김주원 부장(백석대학교, 새희망교화센터 대외협력부장), 김영식 소장(전, 법무부교정기독선교연합회장, 현 장흥교도소장), 이영규 변호사(서울대행정대학원 졸,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 전 대전시부시장), 신미자 국장(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 사무국장, 한국교도소선교협의회 대외협력처장) 등이 강사로 나서 범죄와 형벌 특강, 교정현장 사진 박람회 및 해설특강, 교도관 및 교도소 체험, 교도소장 특강을 통해 범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하고 복잡한 법률문제를 현장 학습을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인문학적, 예술적, 문화적 자기 성찰을 통해 ‘인간다움’을 알고 균형잡힌 인생관, 국가관을 세워주는 기회로 삼았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국의 교정시설에서 수용자 교화에 헌신하고 계시는 전문성을 띤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함과 동시에 전,현직 교도소장, 변호사, 교정위원들의 현장감 넘치는 명사 특강 뿐 아니라 사법기관 탐방 및 일일교도관 체험, 법과 생활, 범죄와 형벌, 법ABC, 법과 제도에 대한 질문과 토의 뿐 아니라 법 상식 퀴즈대회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사)새희망교화센터는 올 겨울방학부터 실시하는 “좋은성품학교 비전캠프”를 위해 “인성교육개론서”를 공저로 만들어 출판하고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의 전인격적인 성장과 공동체 인성함양을 통해 “홍익인간” 이나 “지, 덕, 체” 교육의 균형과 조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인성교육 교과서를 살펴보면 제1장 인성의 정의, 제2장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목표, 제3장 인성교육을 통한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심, 소통, 섬김, 관계, 비전, 경청 등 총 14가지 가치 덕목을 적나라하게 기술하고 있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김성기 목사는 캠프를 마치면서 “총체적으로 급변하는 한국사회는 가족해체와 빈부의 격차 등 역기능적 모순 현상 들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거나 가출, 자살, 성폭력, 약물중독, 집단따돌림, 모방범죄, 비행과 같은 위험요소에 그대로 노출되어 청소년들의 위기심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면서 “위기청소년들(At -Risk Youth)이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일은 균형 잡힌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국가 존망이 달려 있는 시급한 일이며, 맞벌이 부부가 점점 늘어나는 현 상황 속에서 가정과 학교의 교육기능이 저하되고 지역사회의 안정망이 허술함으로 청소년 범죄가 증가 할 것이라는 예견을 한다”고 말하면서“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을 범국가적으로 인식하고 즉각적이고 단편적이고 산술적인 통계 방법이 아닌 거시안목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청소년 종합육성정책을 시급히 시행하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 안정망구축과 사회 간접비용 절감을 위해 교정시설에서 수용자 교화에 헌신해 온 법무부 사)새희망교화센터에서는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음세대지도자 비전캠프와 무지개리더스, 인문학, 문화, 예술, 학교를 개설 운영하게 되었고, 무지개리더스와 다음세대지도자 비전캠프의 운영목적은 미래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핵심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적인 인문학적, 예술적, 문화적 자기성찰을 통하여 ‘인간다움’을 바로알고 균형 잡힌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을 세워줌에 있다. 교육청과 상호정보교환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조적이고 건강한 청소년들을 세우는데 적은 미력이나마 기어코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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