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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청소년리더십 교육캠프
충남 논산군 벌곡면에 소재한 벨국제학교에서 중고생 200여명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7/28 [17:38]
▲ 청소년리더십 교육캠프에 참석한 스텝들과 청소년들이 개회예배를 드린 후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박근상 목사와 이홍남 벨국제학교 교장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박근상 목사)가 주최하고 벨국제아카데미와 성경적 교육실천운동본부(본부장 임영철 목사)가 주관하는 ‘청소년 리더십 교육캠프’가 지난 25일(월)-27일(수)까지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소재한 벨국제학교(교장 이홍남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대기연 회장 박근상 목사가 취임 후 지역교회들을 위한 실제적인 사역을 통해 교회들의 연합사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며 보편적인 교회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된 캠프로 약 200여명의 학생들과 벨국제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스텝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캠프에는 박근상 목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윤태 목사, 김양흡 목사, 고석찬 목사, 이기혁 목사, 양일호 목사를 비롯해 벨국제학교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캠프를 인도했다.
 
첫날 개강예배는 김윤경 교사(벨국제학교)의 인도로 시작돼 백경화 부장(벨국제학교)가 기도를 한 뒤 성경 예레미야 8:1-6절을 봉독했으며, 박근상 목사(대기연회장)가 ‘나를 멋지게 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훌륭하신 강사 목사님들과 선생님들을 모시고 캠프를 갖게 된 것을 감사하며 ‘여러분은 하나님의 걸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깨어지기 쉬운 연약한 그릇으로 깨어진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깨진 상태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아름답게 만드셨고, 우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는 것을 원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은 백지와 같고 진흙과 같은 존재로 중요한 것은 누가 손대느냐에 따라 가치가 있기도 하고, 무가치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걸작품으로 만드시려고 우리를 부르셨다. 이번 캠프에서 놀라운 걸작품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강예배 후에는 설동호 교육감(대전광역시)이 강사로 나서 특강을 인도했다.
 
설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농경사회에서 지식정보화시대, 세계화시대로 변한 오늘날 우리가 사는 치열한 경쟁과 변화가 가속도, 지식과 기술의 단명화가 이뤄졌다”고 밝히며 “국경이 없는 글로벌시대를 맞이해 앞으로 5-10년 후는 여러분들이 사회인으로서 실제적으로 참여하여 살아가야 할 시간인데 그 시대는 예측불가능한 시대”라면서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과 창의력’이라고 말했다.
 
▲ 벨 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주최 청소년리더십 교육캠프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가운데)와 개회예배 설교를 하고 있는 대기연 회장 박근상 목사(오른쪽) 사진왼쪽은 벨국제학교 이홍남 교장.     © 오종영(발행인)

특히 설교육감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는 두 가지를 갖춰야 한다. 그것은 첫째, 인격적으로 인성을 잘 갖추는 것으로 인성이란 내가 어떤 목표나 계획을 세워서 어려움을 이기고 성취하고자 하는 지구력으로 자신의 생각을 타인 앞에서 잘 발표하는 공동체적 역량으로 이를 갖춰야 미래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으므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좋은 인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창의성을 제시했다 “창의성은 어려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으로 이를 위해서 우리는 늘 지식과 노력을 갖춰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습, 독서, 체험이 필수적이며, 목표를 세우고 계획적인 생활을 하면서 긍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집중하고, 자립심을 기르고 새롭게 변화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주문했다.
 
두 번째 특강은 조재현 교감(벨국제학교)이 ‘벨 5차원 성경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조 교감은 특강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의 원인은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향기를 나타낼 수 있는 실력 있는 그리스도인을 길러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는 실력 있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세대를 길러낼 수 있는 교육의 방법을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하며, 우리교육의 약점은 ‘성적과 실력의 차가 너무 크다는 점’으로 이는 기독교인들의 교육에서도 똑같이 나타나고 있는 문제로 제자를 교육하는 방법은 하나님이 명령한 말씀이 아니라 그 말씀을 순종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밭을 가꾸어 주는 5차원 전면교육을 소개하면서 “사람을 변화시켜서 실력 있는 사람을 만드는 교육의 필요성과 달란트를 최대로 발휘하게 하는 교육으로서의 5차원 전면교육, 평범함으로 비범함을 만드는 교육, 기독교교육으로서의 의미를 소개하면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진리 안에서 자신의 달란트를 최대로 발휘하고 이를 통해 남을 도울 수 있는 진정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이 사회를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 후 실시된 5차원 교과는 남요안나 교사와 이시섭 교사가 나서 5차원 영어 교육법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저녁시간에는 김윤태 목사(신성교회)‘코람데오, 여호와 앞에서’(삼상2:1-18),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8:37)가, 아침영성수련회는 김양흡 목사(대동교회)‘비전을 가집시다’(다니엘1:8-16)와 이기혁 목사(새중앙교회)‘어떤 뜻을 정했는가?’(다니엘1:17-2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도전과 꿈을 심어줬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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