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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충청지방 본영 ‘2016년 충청지방 여름부흥성회’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7/18 [16:15]
▲ 구세군 2016충청지방 여름부흥성회가 지난 11일(월)-13일(수)까지 330여명의 사관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세군 대전중앙영문에서 실시됐다.     © 오종영(발행인)

구세군 충청지방 본영이 주최하는 ‘2016 충청지방 여름부흥성회’가 지난 11일(월)-13일(수)까지 대전중앙영문(담임 박준열 사관)에서 열렸다.
 
이번 여름 부흥성회에는 충청지방 본영소속의 32개 교회와 사회복지부 전문시설에서 매일 330여명의 사관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 나선 김환기 사관(호주 구세군수용소 담당관)이 전하는 메시지‘기억하고 교육하고 기대하라’는 말씀을 따라 살아갈 것을 소망했다.
 
첫날(11일) 집회는 참령 박준열 사관(대전중앙)의 사회로 시작돼 충청지방청년연합회가 찬양과 경배를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냈으며 참령 김종구 사관(충청지방장관)이 대회장 인사말을 전했다.김 사관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3일간 대전중앙영문에서 호주구세군 사관인 김환기 사관님을 강사로 모시고 ‘기억하고 교육하고 기대하라’는 주제로 충청지방 연합부흥성회가 열린다.
 
이번 연합성회를 통해 식어진 가슴에 성령의 불을 붙이고, 미래를 향한 믿음의 비전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개인의 영성회복을 넘어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더 나아가 이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이루어내는 충청지방의 구세군인들로 세워지는 귀한 성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장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박태순 정교(참사랑)의 기도 후 김종구 사관이 강사소개를 한 뒤 삼성영문 찬양대의 찬양 후 강사로 나선 김환기 사관이 ‘과거를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합심기도 인도 후 축도로 성회를 마쳤다.
 
둘째날 집회는 참령 배동윤 사관(대동)의 사회로 김동훈 정교(소망)의 대표기도와 대동영문 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김환기 사관이 신명기6:4-9절을 본문으로 ‘현재를 교육하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김 사관은 메시지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기억하며 현재의 하나님을 교육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수직적으로 전도는 잘됐으나 자녀교육이 안 되고 있다. 자녀는 우리의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 교육은 아이의 속에 있는 가능성을 바깥으로 끄집어내는 것이 교육”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혜는 구원과 은사는 사역과 관련되어 있는데 우리가 받은 것은 사명으로 기쁨으로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세 가지 교육에 성공할 것을 주문했다.
 
“첫째, 교육의 목적에 성공해야 하고, 둘째, 교육의 과정에 성공해야 하는데 교육의 과정은 선해야 한다. 셋째, 교육의 결과에 성공해야 한다. 여기서의 결과는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돼야 한다. 그것은 곧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교육의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것을 자녀들에게 읽고 가르쳐야하며, 8-9절에 보면 교육의 방법이 나와 있는데 교육은 어떤 특정한 시간과 장소가 아니라 어디서든지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전한 후 권면기도 후 김환기 사관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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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8 [16:1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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