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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성경대학&신학연구원 제1회 졸업식 거행
지난 4일(월) 오전 10시 30분 목회자 연장과정 10명 석사학위 수여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7/18 [15:33]
▲ 에바다성경대학 및 신학연구원 목회자연장교육과정 졸업식을 마친 후 원장 이병준 박사(앞줄 왼쪽에서 5번째)를 비롯한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에바다 성경대학&신학연구원(원장 이병준 박사)은 지난 4일(월)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동구 계족로 442에 소재한 학교 채플실에서 목회자연장과정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고 성경강해학과 5년의 과정을 거친 10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김건태 목사(성안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김대현 목사(참사랑교회)가 기도했으며, 고영환 목사(희락교회)의 성경봉독(스가랴8:1-8절) 후 이병준 박사(에바다성경대학 학장)가 ‘공동체를 세우는 영적 아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난 10여 년 동안 저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진리임을 확신하면서 여기까지 함께 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들 드린다”면서 “오늘 학위를 수여받는 여러분들은 모두가 목회자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년 동안 ‘에바다 성경대학’이라는 브랜드 하나 바라보면서 하나님 앞에 신실한 일꾼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려움을 감수하고 여기까지 달려왔다”면서 그 동안의 수고에 대한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이어 “본문을 통해 지난 8년 동안 함께한 목사님들과 나누고 싶은 말씀이 있다. 진실한 목적을 갖고 달려온 그 목적이 본문에 집약돼 있다. 첫째, 진리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이 자리에 모였고 오늘 졸업생들은 아비의 영성을 이루기 위해 긴 여정을 달려왔고, 둘째, 하나님의 몸된 공동체는 손에 지팡이를 잡고 다스려야 한다. 지팡이는 예수님의 참 제자들만이 진리를 다스릴 수 있다는 교훈을 주기 위함이며, 셋째, 구원하는 역사로써, 구원은 우리를 가슴 떨리게 하는 사역으로 이 구원이라는 역사와 설렘을 가지고 달려가는 졸업생들이 돼 달라”고 당부를 했다.
 
설교 후 이학장은 10명의 졸업생들에게 석사학위 증서를 수여했으며, 이어 김덕호 목사(새하늘교회)가 “지난 8-10년 동안 오직 진리의 지팡이 하나 잡으려고 줄기차게 여기까지 달려온 여러분들의 수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지난 인내의 시간들과 더불어 스승이신 이병준 박사님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 디도서2:10절의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오직 하나의 목적인 ‘선한 일에 열심하는 백성으로 삼으시고자’하는 주님의 뜻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졸업생들을 대표해 최충일 목사(말씀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한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특히 이병준 목사님을 만나고 영적 소경과 교만을 회개했다. 앞으로 진리 말씀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 그리고 이 목사님을 통해 배운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달려가도록 하겠다”고 답사를 전한 후 송은미 강도사(성산교회)의 특별찬양과 양모세 목사의 광고 후 총회장 이갑영 목사(가마골전원교회)의 축도로 목회자연장과정 제1회 졸업식을 마쳤다.
 
한편 에바다성경대학 및 신학연구원은 목회자연장교육과정과 목회자 양성과정으로 각 각 운영하고 있으며 목회자연장교육과정은 이병준 박사가 강사로 나서 1년 2학기 과정의 5년 커리큘렴을 성경66권만을 교재로 공부하고 있으며 매월 1박2일동안 집중수업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미국 헤필드대학교와 학점교류협정에 의거 석, 박사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고, 신학연구원 과정은 학부와 연구원 과정으로 각각 8학기, 6학기 과정의 커리큘럼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성경강해학과는 현재 약 70여명의 학생이 매월 1.2.3째 주에 수업이 진행되며, 이수 후 헤필드대학(총장 벤자민 홍 박사)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연장교육과정(66학점)을 이수한 후에는 전공과목(기독교교육학 박사, 기독교상담학 박사, 신학학 박사, 선교학 박사, 교회음악학 박사)과 관련된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헤필드대학은 유학비자 자체발급(sevia I-20 F-1 Visa)이 가능한 미연방교육국 산하 ABHE로부터 Applicant Status을 받은 대학으로 지난 5월 26일(목)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에 소재한 기독교한국침례회 빌딩 13층(KBC홀)에서 벤자민 홍 박사가 내한한 가운데 박남수 박사와 레이첼 김 박사의 사회로 학위 수여식 및 시상식을 갖고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문의: 010-9470-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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