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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새움교회 30여 년째 중독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사역 펼쳐 화제
전교인 120여명이 합력하여 불신자와 타종교인이 찾아오는 중독사역전문 교회 역할 감당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7/18 [15:32]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 소재한 새움교회는 예장합동 서울 남노회에 소속된 교회로 총신신대원 출신의 중독전문가인 김도형 담임목사와 더불어 3명의 중독전문 박사와 13명의 중독전문 교역자, 그리고 120여명의 전교인이 합력하여 30여년째 중독사역을 펼치고 있어 화재를 뿌리고 있다.새움교회가 이 사역을 시작했던 사역 초기에는 대부분의 교회가 알코올 중독자는 ‘저주받은 인간’이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사역을 펼치는데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새움교회 김도형 목사는 알코올 중독자는 ‘강도만난 이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선한 이웃으로 책임감을 다지며 오직 한 길, 중독자들만을 위한 교회를 설립하고 중독치유 사역을 묵묵히 감당해왔다.
 
오직 복음과 전인치유에 집중한지 올해로써 30년 그동안 김 목사와 새움교회의 사역을 통해 치유된 많은 중독자들의 수는 이미 손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리고 중독에서 회복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전국 각지에서 건강한 삶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어 김 목사에게 사역의 보람 뿐만 아니라 사역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움교회를 찾는 중독자 대부분은 불신자나 타종교인으로, 이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미비와 수용 및 상담시설의 부족으로 중독에 대한 대안이 없어 그동안 속으로만 앓다 새움교회를 찾아 상담을 요청하게 됐다.
 
이에 김목사는 지난 1992년에 CITS(Christian International Temperance School, 기독교국제금주학교)라는 중독치유상담학교를 1992년 설립, 그 동안 알코올 중독 및 약물중독예방, 치유, 상담, 교육 전문가들을 양성해 왔으며, 현재는 미국, 러시아, 중국, 몽골, 필리핀 등지에 지부를 두고 중독문제와 연관된 선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중독복지전문신대원을 설립하여 중독전문 목회자 및 선교사 배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상담학교교수진으로는 총장 박영률 박사, 김철해, 김광채, 김형종, 정성구, 권정희, 김도형, 최정미, 유승우, 김진순, 정남복, 주일경, 김태석, 정인찬, 김승학 박사 및 교수 등이 동참하여 상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김 목사에 의하면, 국제중독복지전문신대원은 6학기 M.Div 과정과 Th.m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 논문을 제출하여 통과하면 미국의 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목회(신학)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강도사 고시를 거친 자에 한해 미국 장로교단의 목사 안수를 주고 있다.
 
현재 김목사와 새움교회는 국내 사역으로, 서울 CITS본부를 통해 중독치유재활선교센터를 운영하며, 충남 부여에 ‘남성 중독 치유 교육원’과 전남 진도에 ‘여성 전용 중독 치유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새움평생교육원을 설립하여 복지부 인가 ‘알코올 중독 전문 상담사’ 민간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소정의 시험을 거쳐 1급과 2급 자격증을 발급하며, 미국 알코올 약물 중독 전문 상담자협회(NAADAC.org) 한국기독교대표기관으로 국제 중독 전문 상담사 자격을 취득하는 교육과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 WD대학교, 을지대학교와 같은 국내 중독재활복지학과가 있는 학교와 MOU를 맺고 자격증 취득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김도형 목사와 새움교회, CITS는 향후 전 세계의 중독문제, 상담, 예방, 치유, 교육에 대해 순전한 복음과 전인치유를 통해 기독교회가 주관해야 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차근 차근 내실을 기하며 성실하게 활동하고 있다.
 
CITS에서는 수시로 알코올 약물 및 각종 중독자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의 무료상담과 신청을 받으며, 중독분야 전문 사역을 원하는 분들의 무료 상담과 자격증 취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현재 2016년 9월부터 시작하는 중독 전문가(국제, 국내)자격 취득 교육에 참여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중독치유를 원하는 중독 당사자들과 가족교육 신청도 접수하고 있다. /문의: 02)2612-063/ E-mail. saewoomed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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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8 [15:3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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