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교단•교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사랑교회 입당 감사예배 및 장로취임예배
1년 전 꿈의 성전으로 명명한 현 성전으로 이전 후 감사예배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7/01 [15:01]
▲ 한사랑감리교회는 지난 6월 18일(주일)오후 새로 입당한 가장동 새 성전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린 후 2부 순서로 3명의 장로를 세우는 장로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 오종영(발행인)

1987년 5월 17일 대전시 서구 괴정동 114-24번지 3층 30평에서 보증금 600만원에 월세10만원으로 최병선 전도사 가족이 모여 제1성전 설립예배를 드린 후 내년이면 설립 30주년을 맞는 기독교대한감리회 한사랑교회(담임 최병선 목사)가 제4성전인 현 예배당으로 이전한 지 1년 만에 입당감사예배 및 장로취임예배를 드리며 교단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당감사예배 및 장로취임예배에서는 교회개척 초기부터 충성되이 교회를 섬겨왔던 주성업, 조광현, 현성용 씨 등을 장로로 취임케 한 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를 꿈꾸며 지난 29년동안 함께하시고 마음을 모아주었던 목회자들과 최목사가 투병하는 와중에도 기도하며 사역의 든든한 버팀목들이 되어주었던 선후배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하는 교회가 될 것을 내외에 선포했다.
 
이날 예배는 한사랑교회 담임 최병선 목사의 인도로 시작돼 이정구 목사(서북지방 은혜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한사랑콰이어의 특별찬양 후 안승철 감독(서지방 중앙교회)이 사도행전 9:31절을 본문으로‘사도행전적 교회’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안 감독은 이날 설교를 통해 “최병선 목사님은 헌신적인 목회자의 길을 목숨 걸고 달려오신 분이시고 두 번의 간이식과 성전건축, 경성스포츠 매입 이전을 한 후 대전중앙교회로 이전했다. 내가 보는 한사랑교회와 최목사님은 3가지가 차 있는 교회요, 목회자이다. 첫째는 오직 미음으로 사는 오직 예수님, 오직 하나님, 오직 교회만 보이는 목사님으로 그 열정과 믿음으로 이 교회를 입당했다. 다음으로는 한사랑교회 장로님들에게 대한 존경심이 있다.
 
믿음과 헌신으로 이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중앙감리교회 장로님들의 믿음이다. 오직 믿음의 이유로 기쁜 마음으로 승낙을 했다. 너무 훌룡하다”면서 “한사랑교회는 사도행전적 교회이다. 최목사님의 믿음의 경험이 그대로 이 교회에 적용되고 대속과 회복,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사도행전적 체험이 있는 교회가 한사랑교회다. 앞으로 예배중심적 교회, 성장중심의 교회, 헌신중심의 교회가 되어 사도행전적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설교후에는 한사랑교회 김종철 장로가 이전입당경과보고를 했다. 김 장로는 경과보고를 통해 괴정동에서 30평 상가교회를 시작돼 네 번째 성전인 이곳으로 이전하게 됐는데 현 교회는 대지 1700평, 건평 1500평으로 이전 후 건물부분 리모델링을 거쳐 감격적인 꿈의 교회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보고하면서 이 과정에는 최목사님의 희생과 헌신, 안승철 감독님과 중앙교회 장로님들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감사인사에 나선 최병선 목사는 “두번의 죽음의 위기를 넘어 꿈의 성전까지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면서 “두번의 죽음의 위기를 넘으며 투병할때에 기도하고 기다려준 성도들, 4성전까지 동행해 줬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한사랑교회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아들과 사위를 위해 기도해 주신 어머니와 장모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특별히 도와주신 감독님들과 목사님,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투병중에 재정적인 도움을 주셨던 이기복 감독님과 하늘문교회 성도님들, 꿈의 성전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도움을 주셨던 안감독님과 장로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2부 순서는 장로취임예배로 드렸다.
 
서북지방감리사 최병선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취임예배는 감리사와 장로의 문답 후 교인들의 문답을 했으며, 이어 최병선 목사가 장로취임기도를 드린 후 조성업, 조광현, 현성용씨가 장로됨을 선포했고, 취임장로대표 주성업 장로가 취임장로 인사를 했다.
 
이어 이기복 감독(서북지방 하늘문교회), 조성근 목사(둔산지방 천성교회), 박영태 감독(중부지방 중촌교회)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고 이어 조광현 장로의 광고 후 이정구 목사(미국 Covenant love church)의 축도로 입당감사예배 및 장로취임예배를 마쳤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6/07/01 [15:0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십자가의 도 (고린도전서 1:18) 255호 / 편집부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구약의 선지자들 / 편집부
반석 위에 지은 집!(마태복음 7:21-27) 176호 / 오종영
3월 31일(부활주일) 오후3시 둔산제일교회에서 만납시다. / 오종영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