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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대만 타이중에서 개교60주년 제27회 정성균 선교강좌 개최
지난달 13일 미국장로교대학연맹(APCU) 정회원 가입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7/01 [14:59]
▲ 한남대학교는 지난 13일 APCU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미국장로교대학연맹 APCU의 정회원으로 가입되었다.     © 오종영(발행인)

한남대는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제27회 정성균 선교강좌를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대만 타이중 곡관통일온천호텔에서 개최했다.
 
대덕교회가 후원한 이번 선교강좌는 대만 현지의 예장통합측 선교사들을 비롯해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대 천사무엘 교목실장이 ‘기독교와 과학’, 조용훈 목사(기독교학과)가 ‘십계명의 윤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한 선교강좌의 개회예배와 폐회예배에서 이락원 목사(한남대 법인 대전기독학원 이사장)와 이중삼 목사(대덕교회 담임)가 각각 설교를 했다.
 
故 정성균 선교사의 순교를 기념하기 위해 한남대 교목실은 매년 교내에서 선교강좌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해외 선교사들의 재교육 요청에 따라 대만에서 강좌를 진행했다.
 
故 정 선교사는 한남대를 졸업하고 1974년 방글라데시에 파견되어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80년 파키스탄에 건너가 복음을 전하다 풍토병에 의해 1984년 7월 파키스탄에서 40세에 순교했다.
 
한편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미국장로교대학연맹 APCU(Association of Presbyterian Colleges and Universities)의 정회원으로 가입되었다.
 
16일 한남대에 따르면 APCU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한남대의 정회원(full membership) 가입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APCU는 미국장로교(PCUSA) 소속 66개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수, 직원, 학생 등을 상호 교류하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APCU 정회원 가입으로 한남대는 미국 66개 장로교 대학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되었고, 국제적인 기독교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특히 APCU에 미국 이외의 대학이 가입한 것은 한남대가 처음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APCU 바바라 미스틱 이사장은 10월 한남대를 방문할 예정이며, 한남대는 2018년 APCU 총회를 한남대에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APCU 정회원 가입은 지난 5월말 한남대 이덕훈 총장과 천사무엘 교목실장이 미국장로교 본부와 APCU 본부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한편 한남대는 1956년 미국 남 장로교 선교사들이 설립한 기독교 대학으로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 한남대학교는 지난20일과 21일 양일간 대만에서 제27회 정성균 선교강좌를 개최하고 천사무엘 목사와 조용훈 목사가 선교강좌를 진행했다.     © 오종영(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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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1 [14:5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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