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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대전 ‘새로남마라톤대회’에 시민 5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료
전국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전국단위의 마라톤대회 개최, 전국마라톤협회 주관으로, 5km, 10km, 하프코스 등에 지역 시민과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 등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6/03 [14:44]
▲ 약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새로남 마라톤대회 10km코스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출발총성과 함께 출발선을 넘어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가 교회설립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봉주와 함께하는 제1회 행복대전 새로남마라톤대회’에 전국에서 약 5천여명의 마라토너와 애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됐다.
 
지난 달 28일(토) 오전 8시 대전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실시된 이번 마라톤대회는 새로남교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병석 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운데 코스별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 전 행사장 주변에는 수많은 인파들이 운집됐다. 엑스포 남문 광장을 통해 대회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이 즐비했고, 일찍이 대회장에 나와 주변에서 몸을 푸는 열혈 마라토너들도 종종 눈에 띠었다.
 
새로남교회는 이를 위해 오전 7시부터 행사부스에서 댄스공연과 기타연주, 초청가수 코리아나의 공연을 통해 기다리는 시간도 유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오전 7시 20분 개회선언과 함께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대회사를 전했다.
 
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새로남교회가 설립30주년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문턱이 없는 교회로서 어떻게 하면 그동안 받은 하나님의 은총과 이웃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고심하는 가운데 개최한 제1회 행복대전 새로남 마라톤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 한다”면서 “행복과 마라톤은 첫째 목적지가 분명하고, 둘째 동료가 있으며, 셋째 자기 성찰이 있고, 넷째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으며 다섯째 건강 증진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는데 첫 번 열리는 ‘행복대전 새로남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또한 환영인사를 전한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은 “이 대회는 새로남교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로 교회에서는 최초로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중부권 최고의 대회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 한다”면서 “성공적인 대회 승화로 애써주신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늘 운동을 습관화 하셔서 건강하고 생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 전국 교회에서는 최초로 새로남교회에서 주최한 전국단위의 ‘새로남 마라톤 대회’는 단체 또는 개인 그리고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펼치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 오종영(발행인)

이어 권 시장은 “새로남교회는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했고, 교회의 모든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사회봉사 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향해 열린 교회로써 사명을 다해왔는데 이번 마라톤대회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되리라 믿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행복을 만드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장종태 서구청장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이 대회를 통해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간에 우정도 쌓으면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는 행복대전 새로남 마라톤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내빈들과 Half코스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발선으로 이동했으며, 출발 전 대회장 오정호 목사와 권선택 대전시장, 박병석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이 차례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후 출발 총소리에 맞춰 Half코스에 출전한 400여명의 선수들이 출발을 했고 그 뒤를 이어 10km, 5km, 3km 순으로 출발을 했다.
 
이날 대회참가자들은 단체참가자, 가족별 참가자, 부부참가자자, 부녀, 모녀, 모자, 참가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으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달리는 열혈 아버지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아마추어들이 많기 때문에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기 위해 참석한 참가자들도 많았기에 달리다 걷다 하면서도 끝까지 달려 완주의 기쁨을 누리는 이들도 많았으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완주메달을 목에 걸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으며 5km, 10km, Half코스 순으로 단체전 결과를 발표하고 입상자들에게 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대회 후에는 방송인 김준모 씨의 진행으로 오카리나 연주와 가야금 연주, 플룻연주 등의 공연행사를 갖고 12시 30분 대회의 폐막을 알림으로 마라톤대회를 마쳤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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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03 [14:4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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